사노피파스퇴르-한독약품, 백신유통 선진화 시동

2010-05-10 11:29
서울--(뉴스와이어)--사노피 파스퇴르(대표 에민 투란)와 한독약품(회장 김영진)은 일반 의약품과는 달리 유통 과정에서 일정한 보관 온도를 유지한 상태로 적시에 배송해야 하는 백신 제품의 유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생물학적 제재인 백신은 최종 고객에까지 일정한 온도(2 ℃~8 ℃ )가 유지된 상태로 제품을 전달하는 것이 품질 관리의 핵심 사항이다. 양 사는 지난 수개월 간 배송 트럭 및 항공 운송 분을 포함한 백신의 전 유통 과정에 걸쳐 적합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사노피 파스퇴르 본사의 인증을 받았다. 이러한 유통 시스템은 정기적인 점검 및 평가를 통해 글로벌 가이드 라인에 부합하도록 철저하게 관리된다. 유통은 쥴릭 파마 코리아를 통해 진행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주문관리 시스템을 포함하여 주문에서 재고 관리에 이르기까지 사노피 파스퇴르 백신 제품의 유통 단계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유통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였다.

양 사는 새롭게 구축한 유통 시스템을 통해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 지역에 적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계절성 독감이나 특정 질환의 대유행 등 백신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백신의 주요 공급 대상인 소아청소년과는 물론 내과 및 가정의학과 등에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배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민 투란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이사는 “신뢰받는 백신 전문기업으로서 보다 체계적이고 최적화된 유통 시스템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고, 국내 백신 유통의 선진화와 국내 공중 보건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부합한 ‘정온유지’ 시스템을 갖춘 만큼 각 병의원에 최적화된 백신을 공급함은 물론, 차별화된 영업마케팅 활동으로 고객에게 신뢰 받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신전문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한독약품은 2010년 1월 백신 유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소아 백신과 성인 백신 제품들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한독약품을 통해 백신 제품들의 주문, 유통 및 판촉활동을 하며, 국내 시장에 백신 제품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사는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공중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략적인 제휴를 맺었다.

웹사이트: http://www.sanofi-avent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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