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여성 우울증·자살 주제 포럼 개최
이번 포럼은 최근 사회적, 국가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우울증과 자살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특히 자살충동을 느끼는 비율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고 자살의 원인 또한 성별 차이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여성들이 생애주기를 통해 겪는 우울증과 자살의 현황과 그 원인을 분석해보고, 젠더적 관점에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적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연구원은 이번 포럼을 개최하기에 앞서 ‘여성의 우울증과 대처방안’을 제목으로 한 이슈브리프 제 20호를 발간한 바 있다.
이 포럼은 유타대학교의 김연 교수의 진행으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영택 박사가‘여성 삶의 단면, 우울증과 자살’을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자 3인(최병목 극동대학 교수, 김광기 인제대학 교수, 양정선 연구원 연구위원)의 토론과 전체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가족여성포럼’은 가족·여성 관련 분야의 학자, 현장 활동가,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가족·여성 관련 이슈를 논의함으로써 지역실정에 적합한 가족·여성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원이 2009년 처음 구축한 분야별 전문가 그룹으로 가족, 보육, 아동·청소년, 여성인권·복지 등 8개 분야에 180여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이 포럼은 자문회의, TF 회의, 세미나, 간담회 등 사안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개최되고 있으며, 운영 첫 해인 2009년에는 총 31회가 개최되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개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양성평등의식 확산과 양성 평등적 가족,여성정책 수립을 위한 공무원의 훈련과 교육, 사회지도자의 체계적 양성을 위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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