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피오엠디자인 기업신용등급(ICR) BB-로 신규 평가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골프웨어 부문의 양호한 시장환경하에 일정 수준의 브랜드 인지도 구축, 유통망 내실화 추진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추세, 재무구조 다소 미흡하나 일정 수준의 현금창출력과 양호한 자산완충력 보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2002년 1월 국내 패션 대기업의 디자인 및 기획 전문회사로 설립되어 ‘인디안’, ‘아스트라’, ‘PGA투어’ 등 골프웨어의 기획 및 생산에 참여하였다. 2005년에 동사는 ㈜팬텀의 의류사업이었던 ‘Elegance Sports’ 브랜드 라이센스를 인수하여 의류 완제품시장에 진입하였으며, 2007년 3월 50호점 오픈, 2008년 2월 100호점 오픈, 2009년 6월 200호점 돌파 등으로 급격히 외형이 확대되고 있는 외감·중소기업이다.
골프웨어 시장 규모는 2005년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을 해오는 가운데 2009년에는 전년대비 12% 성장한 1조 6,419억원 수준에 이르렀다. 2010년에도 이러한 성장 추세가 지속되어 골프웨어 시장규모는 2009년 수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사는 2005년 ‘Elegance Sports’라는 브랜드 라이센스를 도입하여 사업 기반을 마련하였다. ‘Elegance Sports’의 브랜드 공급자인 Elegance Paris는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12개국과 일본, 한국 등 아시아에서 ‘Elegance’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2009년 상반기 베스트 브랜드(골프웨어) 부문을 선정하는 설문조사에서 동사는 4%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골프웨어 업체들 가운데 일정 수준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2007년부터 유통망 확대 정책으로 2006년 42개에서 2009년 205개까지 대리점 등이 크게 증가하면서 2009년 매출액 670억원 수준에 이르러 2006년 이후 평균 137%의 성장률을 보였다. 2010년 에는 매장구조조정을 통한 질적 성장을 도모하여 매장 수가 축소되었으나 매장 규모 확대 등 운영효율성 증대로 매출액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유통망 내실화에 초점을 두어 예년과 같은 매출 성장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2008년에는 66개의 매장 증가로 큰 폭의 외형성장세를 지속한 가운데. 판매배수(소비자단가/제조단가)를 2007년 4.9배에서 2008년 5.4배로 확대하였고, 물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로 인해 영업수익성이 개선되었다. 2009년에는 유통망 효율을 높이는 경영 전략으로 매장당 매출을 확대하고, 판매배수도 6.2배로 높이면서 수익성 향상이 지속되었다. 향후 동사는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인 성장에 초점을 두어 유통망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소규모 매장을 철수시키고 매장 규모를 확대하는 등의 내실화를 통해 현 수준의 수익성은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급격한 매출확대로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도 증가하는 등 운전자본 부담이 확대되었으며, 2008년까지는 매입채무를 확대하여 양의 순영업활동현금흐름(NCF)이 발생하였으나, 2009년에는 매입처에 대한 어음발행을 억제하면서 운전자본 부담이 가중되어 -45억원의 NCF를 기록하였다. 한편, 2008년 이후 유통망 확대를 위한 물류창고 준공, 시설장치 및 운전자금에 대한 투자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잉여현금흐름이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다.
2008년 물류창고 준공 등 시설 투자에 따라 동사의 차입금은 급증하기 시작하였고 2009년 말 현재 총차입금이 2008년 대비 72억원 정도 증가한 157억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물류창고 완공에 따른 시설투자가 일단락되었고 유통망 확장 속도를 조절하고 있어, 일정수준의 현금창출력과 문형리 토지 및 건물 매각(약 45억원)에 따른 현금 유입으로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향후3년 이후 사옥 매입(약 85억원 수준)을 계획하고 있어 일시적으로 차입금 부담이 증가할 여지는 내재되어 있다.
동사는 재무구조가 미흡하고 단기성 차입금 비중이 높아 상환 압력이 높은 수준이나, 2009년말 기준 자산재평가액은 토지 77억원, 건물 46억원으로 총 132억원으로 자산완충력을 보유하고 있어 일정수준의 재무적 융통성이 인정된다. 2009년 말 기준으로 단기성차입금 비중은 전체 차입금의 50.1%이며 장기차입금의 만기는 2011년 이후 고르게 분산되어 있는 편이다. 차입금 만기구조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며 내부 현금창출력, 토지 및 건물 등의 담보가치를 고려한 재무융통성으로 차입금 차환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연락처
한국기업평가
02-368-5500
-
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