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저옵서예…영화 섹스볼란티어 관객을 위한 A/S, ‘감독과의 대화’ 11일 제주에서 열려

서울--(뉴스와이어)--‘0원개봉’으로 개봉 20일 만에 30만을 돌파한 독립영화 <섹스볼란티어>(제작:아침해놀이)가 관객들을 위한 A/S 차원에서 ‘감독과의 대화’를 11일 제주에서 가졌다.

제주DPI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사회복지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영화 속에서 다루어진 장애계, 종교계, 여성계의 민감한 주제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과 수화통역도 준비되어 장애인 인권영화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제주DPI측은 “인터넷상에서 언제든지 무료로 볼 수 있지만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섹스볼란티어>의 조경덕 감독은 “장애인 당사자와 관계자분들의 목소리가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이기에 그 어떤 행사보다 소중한 시간이었다. 장애인식개선에 위한 토론의 장이라면 언제 어디라도 A/S가겠다”고 밝혀 지속적인 관객과의 만남을 약속했다.

한편, 감독과의 대화는 현재 제작 중에 있는 <섹스볼란티어> 한정판 DVD에 함께 실리게 된다.

>>>INFORMATION
_ 제목 : 섹스볼란티어
_ 감독 : 조경덕
_ 주연 : 한여름, 조경호, 홍승기
_ 장르 : 드라마
_ 제작 : 아침해놀이
_ 배급 : 아침해놀이
_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_ 후원 : 국가인권위원회
_ 공식블로그 : www.s-volunteer.co.kr
_ 개봉 : 2010년 4월 22일

>>> Synopsis
불법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세사람. 여대생 ‘예리’, 중증뇌성마비 장애 남성 ‘천길’, 그리고 천주교 신부. 경찰 수사과정에서 그들은 성매매가 아닌 자원봉사였다고 주장한다. 사지가 부자유하여 혼자서는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천길. 그는 평생 거의 집 밖에도 나와 본적 없지만 독학으로 방송통신대에 입학하고 시인으로 등단까지 하였다. 그러던 중, 장애의 악화로 죽음을 앞두게 된 천길은 신부에게 고해성사한다. 죽기 전에 따뜻한 사람의 체온을 느껴보고 싶다고. 종교와 현실적 문제 사이에서 고뇌하던 신부에게 예리가 찾아오는데...

아침해놀이 개요
영화사 아침해놀이는 영화 '섹스볼란티어'제작, 배급, 홍보, 해외세일즈를 진행합니다.

웹사이트: http://www.s-volunteer.co.kr

연락처

섹스볼란티어
홍보팀 김보원
010-9428-6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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