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Nortel, 비씨카드에 UC환경 구현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LG-Nortel(www.LG-Nortel.Co.Kr, CEO 이재령)은 비씨카드의 기존 하이브리드 전화 교환기(PBX)를 활용해 효율적인 통합 커뮤니케이션(UC) 환경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씨카드는 이번 UC 환경 구축을 통해 전국 가맹점과 지점들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본사와 지점, 그리고 콜센터 간에 더 신속하고 효과적인 협업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공급의 특징은 IP-PBX나 인터넷 전화기 등 추가 장비 도입 없이 기존 PBX를 활용해 UC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LG-Nortel은 비씨카드 본사, 콜센터, 지점 등에 자사 하이브리드 PBX가 기 구축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100% 활용한 UC 환경을 구축했다. 하이브리드 PBX는 아날로그, 디지털, 인터넷 전화기를 모두 지원하는 PBX이다.

LG-Nortel의 하이브리드 PBX인 아리엘(Ariel)과 iPECS-2000은 모두 오픈 인터페이스를 채택하고 있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의 연동이 가능하다. 이에 다양한 솔루션 지원으로 고객이 원하는 UC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도 LG-Nortel 아리엘을 중심으로 UC솔루션 업체 아큐존의 UC소프트웨어와 기존 비씨카드 그룹웨어를 연동시켜 PC상에서 모든 UC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번 UC환경 구축을 통해 비씨카드 직원들은 기존의 전화기와 개인 PC의 그룹웨어를 통해 메신저, 영상회의, 컨퍼런스 전화 등의 다양한 UC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교환기와 연동된 UC솔루션을 통하여 아날로그 전화기에서도 다양한 통화기록 및 부재중 전화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고객 상담 및 의견 접수를 유연하게 처리해 고객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씨카드 IT기획부 허진영 부장은 “기존 PBX를 활용한 UC환경 구축은 IP-PBX와 인터넷 전화기 도입비용과 대비했을 때 상당히 큰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며 “비용절감 외에도 기존 장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직원들의 IT 시스템 변화에 대한 저항감이 적고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소 투자로 업무 생산성을 최대로 높이게 된 이번 구축 성공으로 현재 LG-Nortel 하이브리드 PBX를 사용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 고객들의 UC환경 구축 시기는 한층 앞당겨질 전망이다. 현재 LG-Nortel의 하이브리드 PBX는 관공서 및 금융기관, 대기업 등 3000여 곳에서 구축, 운영 중이다. LG-Nortel은 향후 해당 하이브리드 PBX가 설치되어 있는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방식의 UC 환경 구축을 적극 제안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Nortel 엔터프라이즈 국내영업총괄 이승도 상무는 “UC는 생산성 증대라는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고려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기존 통신장비와의 중복 및 추가 투자비용 등의 문제를 간과할 수 없다”며 “이번 구축 사례는 기존의 하이브리드 PBX를 통해 전국에 분산된 업무를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하려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효과적인 UC 구축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G-NOR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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