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생명공학클러스터 오송생명과학단지, LG-Nortel의 IP교환기 iPECS-CM 채택
이번에 채택된 iPECS-CM은 LG-Nortel의 대표적인 대용량 통합 커뮤니케이션 제품으로 국가 행정기관용 인터넷전화 표준화 작업에 핵심 장비로 참여한 바 있으며, 중앙정부종합청사, 병무청, 한국전력, 코오롱 등 공공기관과 기업에 다수 구축된 데 이어 오송생명과학단지의 통신솔루션으로 채택됨에 따라 그 안정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 받게 됐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등 6개 보건복지부 산하 국책기관 이전을 통해 국내 최초로 민관학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바이오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려는 정부의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6개 국책기관 외에도 향후 수년간 LG생명과학, CJ제일제당, 티슈진 등 100개 이상의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이 사업에 참여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공급되는 통신장비는 높은 안정성과 확장성이 핵심 사양으로 요구 됐으며, 이러한 사업 조건에 적합한 장비로 LG-Nortel의 iPECS-CM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iPECS-CM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로부터 ‘IPv6 상호운용성’ 및 ‘행정기관 인터넷전화’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국제표준(AES)은 물론 국내표준(ARIA) 프로토콜을 적용하여 국가정보원 보안심사를 통과하는 등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 됐다.
LG-Nortel은 이번 공급을 계기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의 안정적인 커뮤니케이션 환경은 물론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주도하고 국내외 다양한 민관학 기관간의 협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UC 솔루션 개발도 주도해 나간다는 목표다.
LG-Nortel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 안종대 상무는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클러스터 조성은 각각 다른 환경을 존중하면서도 최고의 협업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LG-Nortel의 iPECS-CM은 여러 통신환경과 다양한 형태의 업무방식에도 높은 유연성과 안정성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오송생명과학단지 국책기관 통신 사업관리원 이승엽 부장은 “오송생명과학단지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정부의 중장기 투자”라며 “이번 LG-Nortel IP교환기 구축을 통해 오송생명과학단지는 향후 UC 솔루션이나 다양한 협업 환경 구축을 위한 핵심 통신장비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LG-Nortel iPECS-CM은 UC 핵심 제품으로 IP폰, SIP폰, 비디오폰, 와이파이폰 등의 다양한 단말과 결합이 가능하고 가상사설망(VPN), 무선랜, 메시 액세스포인트(AP) 등 유무선통합(FMC)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대용량뿐만 아니라 중소용량 환경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제품 구성이 가능해 고객이 원하는 요구사항에 맞추어 손쉽게 시스템을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안정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관공서, 대기업, 금융권 시장에서 성공적인 UC솔루션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NORT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