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프로야구를 즐기다…야구장을 찾는 이유 점차 ‘경기자체를 즐기는’ 단계로 접어들어

서울--(뉴스와이어)--2009년의 열풍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2010년의 프로야구. 소비자들이 야구장을 방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장조사 전문기관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와 엠브레인(embrain.com)이 지난 4월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전국의 만19세 이상의 일반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년 사이 사람들의 프로야구 경기장 방문목적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었다.

2009년 4월에 동일한 항목으로 진행된 프로야구 방문이유에 관해 조사를 하였을 때는 ‘스트레스 해소’나 ‘특정선수’를 보려는 목적이 다른 이유보다 현저하게 높았지만, 2010년의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프로야구 자체’가 좋다거나 ‘함께 응원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다른 이유에 비해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 즉, 프로야구 경기장의 방문이 ‘연인과의 데이트’나 ‘스타선수 얼굴보기’등과 같은 이벤트 차원을 넘어 개인들이 프로야구 ‘경기자체를 즐기는’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지는 결과다.

이런 소비자들의 경향은 아마도 경기장내의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나 마케팅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경기장 방문을 유도한 측면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최근의 프로야구 경기 자체에 대한 관심과 재미요소가 높아진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프로야구 경기장은 주로 ‘토요일 낮 시간대’ 주로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54.2%), 경기장 내에서 가장 많이 즐기는 먹거리로는 ‘치킨(32.6%) > 음료(생수, 커피등) (24.2%) > 주류(맥주, 소주) (21.9%) 순으로 높았다.

한편, 10명중 4명 가량(38.8%)은 경기장에 들러서 프로야구 관련 용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번에 대략 3만원(28,399원)가량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트렌드모니터와 엠브레인이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외부업체에 의뢰를 받지 않은 자체 기획으로 진행되었다.

웹사이트: http://trendmoni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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