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에 다가온 무더운 여름…땀주사로 겨드랑이 땀냄새 걱정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지금처럼 따뜻한 날씨가 평소 땀이 많이 나는 이들에게는 결코 반갑지만은 않다. 또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유독 이 시기에는 겨드랑이 혹은 손이나 발에 땀이 많이 아는 이들도 마찬가지다. 옷이 축축하게 젖고, 피부가 끈적이는 등의 본인의 불편함은 물론 땀냄새 등으로 대인관계에서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땀이 나고 이로 인해 냄새가 나는 것은 사실 생리적인 현상이기에 다한증, 액취증과 같은 증상으로까지 치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정확한 기준을 넘지 않더라도 본인이 생각하기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개선의 여지는 남겨둘 필요가 있겠다. 스타일미클리닉 최범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봤다.
300명중, 1명 꼴로 다한증 의심
우선 보통 사람에 비해 땀이 많이 나는 것은 다한증으로 넘겨짚을 수 있다. 다한증(hyperhidrosis)이란 정신적 긴장이나 자극, 더운 환경,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갑자기 손이나 발, 얼굴에서 땀이 많이 분비되고, 이러한 현상이 상당 시간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간혹 이 증상을 ‘에크린 한선 장애’로 지칭하기도 한다.
원인으로는 땀샘을 지배하는 말초 교감신경의 조절기능의 장애와 갑상선 질환, 감염, 염증성 질환과 그외 전신질환 등을 꼽는다. 발생률은 15세에서 30세까지의 범위에서 약 300명중에 1명에 해당하며, 이중 12.5%는 가족력에 의한 영향을 받기도 한다.
원래 땀에는 냄새가 있을까?
땀이 나서 악취가 날까? 사실 땀 자체는 무균 상태이며, 냄새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땀의 발생과 동시에 피부 표면에 서식하고 있는 세균이 함께 분해되면서 특유의 냄새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즉, 악취는 분비된 땀에 포함된 성분이 피부표면의 세균의 영향을 받아서 불쾌한 냄새의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면 정확하다.
이러한 액취증은 느끼는 악취의 종류와 정도에 있어 개인차가 있다. 물론 액취증이 기능적인 장애를 초래하는 악성 질환은 아니지만, 악취로 인해 대인관계에 있어 지장을 줄 수 있기에 불편한 정도까지 이른다면 개선하는 것이 좋다.
보톨리눔 톡신 타입B, ‘땀주사’로 각광
치료에는 흉강경을 통해 교감신경 절제하는 방법, 레이저를 이용해 땀샘을 흡입하는 방법, 전기이용영동 장비를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 등 다양한 사례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 있었기에 최근에는 비교적 간편한 보톡스(보톨리눔 톡신)를 이용한 시술이 한창이다.
이중에서도 특히 ‘땀주사’로 불리는 보톡스 타입B를 이용한 시술은 허가 역가(표준 용액 속의 적정 시약의 농도)범위가 80~120%로 액상 형태의 ‘톡신 단백’이 균일하게 함유되어 있고, 발현시간이 72시간 내로 빠르기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땀주사에 이용하는 마이아블록(botulinum toxin type B)의 특성상 확산범위가 넓고, 자율신경차단 기능이 강하기에 다한증 시술에 한층 유용하다.
도움말:스타일미클리닉 최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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