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러시아를 방문중인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5.13(목) 모스크바에서 유리 페트로비치 트루트네프 (Yuri Petrovich Trutnev) 러시아 천연자원환경부장관과 한-러시아 환경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양국 수교 20주년을 기념한 환경외교의 일환으로 개최된 양국 환경장관회담에서 이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러시아의 정책을 청취하고,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감축 노력과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비롯한 녹색성장 정책을 소개하였고 양국 환경부간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을 위해 협력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나아가 신재생 에너지화 사업, 멸종위기종 복원, 자연자원 보호 등 환경전반 분야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특히 이 장관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폐기물 에너지화 부문에서 양국간 공동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폐기물 처리 등 환경 기술의 교류를 위한 러시아와의 MOU 체결을 제안하였으며, 이에 러시아 투르트네프 환경장관은 양국간 환경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자연복원 분야를 포함한 환경협력 MOU 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환경협력을 증진해 나갈 것을 요청 했으며, 특히 이번 회담에서 한-러 수교 20주년의 우호관계를 상징하는 사업으로 추진중인 아무르 호랑이 한국 반입 사업이 조기에 성사 될 수 있도록 양국 환경장관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회담은 그동안 미미했던 양국 환경 협력분야에 활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의 앞선 환경기술이 러시아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을 놓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장관은 이날 회담 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하여 제3차 넵스키 국제환경회의(5.14~5.15)에 참석,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녹색성장 정책을 소개하고 기후변화 및 에너지 위기 등 환경문제해결에 있어 범지구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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