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주)케이에이엠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신규 평가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폴리실리콘 및 태양광발전시장의 중장기적인 성장 추세 지속, 주주사인 ㈜케이씨씨 및 현대중공업㈜의 태양광발전산업 내 대규모 수직계열화 구축에 기반한 양호한 사업안정성, 대규모 장기공급계약 체결 및 상업생산 개시, 주주사의 우수한 신인도, 폴리실리콘 공급과잉 상황에서 후발주자로 진입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케이씨씨 및 현대중공업㈜가 51:49로 합작투자하여 설립된 회사로, 폴리실리콘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0년 2월에는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에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연산 3천톤)을 준공하였으며, 4월부터 상업생산을 개시하였다.
폴리실리콘은 반도체 웨이퍼 및 태양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필수 원료로, 최근 태양광발전 시장 확대에 힘입어 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2008년 하반기 이후 선도업체 및 신규업체의 대규모 설비증설 등으로 공급과잉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나, 미국 및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적인 태양광발전시장 비중 확대 추세를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경우, 폴리실리콘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비교적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입한 점은 영업기반 및 수익성에 다소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양대 주주인 ㈜케이씨씨 및 현대중공업㈜가 폴리실리콘부터 태양광발전소까지 태양광산업 전 단계에서 상당한 규모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동사에 대해 강력한 육성의지를 보유한 점 등을 감안하면, 타 폴리실리콘시장 진입업체에 비해 사업경쟁력이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케이씨씨는 자체적으로 대죽공장에 연산 3천톤의 폴리실리콘 생산설비를 2010년 2월 준공하여 동사 포함시 연산 6천톤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아르케솔라를 통해 잉곳·웨이퍼 사업에도 진출하였다. 현대중공업㈜는 2009년말 충북 음성에 제2공장 증설을 통해 330MW의 태양전지 생산능력 및 200MW의 태양광모듈 생산능력을 확보하였다. 또한 2007년에는 전남 해남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태양광발전시장 다운스트림단계에서 세계적인 규모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한 상태이다. 이러한 양대 주주사의 태양광발전시장 내 수직계열화 구축은 2009년 1월 장기공급계약 체결 등 동사의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 배경이 되고 있으며, 향후 증설시에도 우선적인 수요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예정 생산물량의 약 절반가량에 대해 2009년 1월 현대중공업과 장기공급계약을 체결(2010~2015년, 계약금액은 약 6억불)하였으며 계약금액의 10%를 선수금으로 수령하였다. 최근 폴리실리콘가격 약세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대규모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일정수준의 마진을 확보한 것은 영업기반 및 수익성에 긍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2010년 4월 상업생산 이후 기계장치를 6년동안 정액상각하기로 되어 있어, 전체적인 영업이익률은 낮으나 매년 거액의 감가상각비를 바탕으로 양호한 현금흐름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보유 현금성자산 규모(2009년말 기준 651억원), 양대 주주사의 우수한 신인도 및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재무융통성도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양호한 현금흐름 전망, 양대주주의 우수한 신인도 등을 감안시 당분간 충분한 재무적 완충력을 유지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연락처
한국기업평가
02-368-5500
-
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