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대, ‘어학빌리지 유치와 지역발전’ 세미나 개최
이날 행사는 상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영어과(학과장 孫一權 교수) 주관으로, 현재 대학이 직면한 구조조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방분권화를 지역교육의 질적 향상을 통해 실현하고자「어학빌리지 유치와 지역발전」이란 주제로 지역개발 세미나를 열었다.
지역개발 세미나에서 먼저 기조강연으로 Carl Dusthimer(경기도 안산 영어마을 캠프장)의 <영어마을 운영의 실제>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으며, 제1주제로 허정애 교수(상주대 영어과 )가「상주영어마을 운영계획」, 제2주제로 백두현 교수(경북대 국문과)가 「동북아시대, 상주한국어교육원의 역할」, 종합토론으로 「어학빌리지와 상주시의 발전」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 명의 토론자 및 패널들이 참석하여 늦은 시간까지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세미나의 자세한 행사계획은 다음과 같다.
▶ 행사명 : 「어학빌리지 유치와 지역발전」(14:00~18:00)
▶ 특 강 : 「영어마을 운영의 실제」(14:20~15:00)
기조강연 : Carl Dusthimer(영어마을 캠프장)
사회 및 통역 : Katharine Cho(상주대 영어과 교수)
▶ 제 1 주제 : 「상주영어마을 운영계획」(15:00~16:00)
좌장 : 손형숙 (경북대 영문과 교수)
발제 : 허정애 (상주대 영어과 교수)
토론 : 이길영(한국외국어대 영어교육과 교수), 장종득(상주대 영어과 교수), 김석윤(경상북도교육청 영어담당 장학사), 송재설(상주시 초등영어교육연구회장)
▶ 제 2 주제 : 「동북아시대, 상주한국어교육원의 역할」(16:10~17:10)
좌장 : 이구의 (상주대 교양교직과 교수)
발제 : 백두현 (경북대 국문과 교수)
토론 : 강현화(경희대 한국어과 교수), 이문규(경북대 국어교육과 교수),
▶ 종합토론 : 「어학빌리지와 상주시의 발전」(17:10~18:00)
좌장 : 강진호(상주대 영어과 교수)
패널 : 김남일(경상북도 국제통상과장), 배영철(대구시 국제협력과장), 엄창옥(상주대 구조개혁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장지상(경북대 기획처장), 정갑영(상주시 정부개혁연대 지방분권혁신국장), 정재현(상주시 의원), 천근배(상주시 기획감사담당관)
이날 행사에서 상주대학교에 설립하고자 하는 어학빌리지는 “영어마을”과 “한국어교육원”으로 나눌 수 있으며, “영어마을”은 대구·경북지역의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제 외국에서 어학연수를 받는 것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영어교사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상주에 "영어마을"을 설립한다는 것은 경북 서북부 지방이라는 열악한 환경에 있는 상주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국어교육원”은 대구·경북지역에 생활하고 있는 외국유학생 및 산업지역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및 전통문화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sangju.ac.kr
연락처
기획연구처 정명숙 054)530-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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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2일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