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밸리, LED사업 영업흑자 지속
에피밸리는 2010년 1분기 LED 사업부분 실적으로 매출액 90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방송통신, 디스플레이 모듈 사업 포함 사업 전체 실적의 경우 1분기 매출액 232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
에피밸리는 LED 사업의 경우 09년 3분기부터 영업흑자를 이어오고 있다며, 중국 LED 합작법인을 통한 LED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들의 LED 투자확대 발표가 이어지는 등 향후 LED 실적 개선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밝혔다.
또한 방송통신, 디스플레이 모듈 사업의 경우 09년부터 사업부 분할, 중국 천진법인 매각 등의 방법으로 구조조정을 감행, 향후 LED 사업부문에 집중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갖췄다고 밝혔다.
에피밸리는 지난 05월 14일 중국 LED 합작법인인 ‘3E SEMICONDUCTOR’의 설립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지난 04월 29일 방송통신 사업부 분할을 최종 승인했으며, 디스플레이 모듈사업을 영위하는 천진법인에 대해서도 지난 02월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피밸리 장훈철 대표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LED사업 집중을 위한 구조조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이제 LED 전문업체로서 부끄럽지 않을 실질적인 실적 개선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피밸리 개요
에피밸리는 국내 최초로 청색 LED의 기초소자인 질화갈륨(GaN) Blue 에피웨이퍼(Epiwafer)를 상용화한 LED원천기술을 갖춘 LED 기초소재 전문업체이다. 특히, 에피웨이퍼 기술은 LED 메이커의 미래성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며 LED 경쟁력의 원천이다. LED 에피웨이퍼 생산량 기준으로 국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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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6일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