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드디어 국보법이 법사위에 상정됐다.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한국의 민주화와 인권, 그리고 국민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제대로 된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

국민의 고통지수를 감안할 때 6월에는 마무리 지어야 한다. 4월 임시회 끝자락에 상정만 해놓고, 또다시 방치하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선 안된다. 비회기 중에라도 법사위를 열어야 한다. 끝장토론을 해서라도 견해차를 좁히고, 6월 임시회에선 어떻게든 처리해야 한다.

또 하나, 법사위에 상정된 이상 국회의 틀에서 논의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양당 지도부급이 참여하는 별도의 기구에서 논의하자고 한다. 열린우리당 내부에도 한나라당과의 밀실협상을 통해 국보법 조정안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안다. 그야말로 국민을 무시한 처사다. 거대양당의 밀실야합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히는 바이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에 제안한다. ▲5~6월 법사위에서의 심도 깊은 토론을 거쳐 ▲6월 임시회에선 꼭 처리하겠다는 대국민약속을 모든 정당이 함께 국민들에게 드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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