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중국지역 독립운동사적지 해설사 초청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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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2010-05-18 10:15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 김주현)은 중경 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진열관 등 중국지역의 독립운동사적지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해설사 6명을 초청하여 앞으로 6개월 동안 독립운동사 학습,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중국지역 독립운동사적지 해설사 초청연수는 독립기념관이 중국내 한국독립운동사적지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해설사의 안내해설능력 향상과 한국독립운동사에 대한 인식증대를 목적으로 2007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서 2007년 4명, 2008년 6명, 2009년 6명 등 지금까지 총 16명이 연수를 받았다.

올 해에도 중경 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진열관의 해설사 깐루(甘露)등 6명의 해설사를 초청하여 앞으로 6개월 동안 한국어학습과 한국독립운동사 강의 및 충의사 등 국내 독립운동사적지 견학 등의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2009년 연수참가자인 중국 상해 매헌윤봉길기념관 해설사인 쪼샤오매(周小妹)는 상해엑스포 개막식 참석차 상해를 찾은 이명박 대통령이 매헌윤봉길기념관을 방문했을 때 안내해설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올해로 4년째를 맞고있는 중국인 해설사 초청연수는 소리없는 한중 양국의 든든한 다리잇기 공사의 상징적 사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연수프로그램을 이수한 해설사들은 중국 곳곳에서 한국인과 중국인을 상대로 한국독립운동사 알리기의 전도사로 활약하게 된다.

깐루(甘露) 등 2010년도 초청해설사 6명은 5월 18일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에서의 입교식을 거쳐 6개월간의 연수일정에 들어간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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