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지역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 ‘메카’ 착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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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8 18:19

부산--(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스포츠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동남광역경제권 산학협력의 거점 동명대학교(총장 이무근) 산학협력단(단장 이응주 교수) 스포츠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사업단장 체육학과 전용배 교수)의 2차년도 사업이 오는 6월 중순부터 4개월간 동명대와 한국해양대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1차년도 평가에서 전국 2위로 선정된 동명대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명실상부한 ‘지역 스포츠산업’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비도 일억 천만 원으로 작년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나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의 2010년 프로그램은 ‘스포츠이벤트 기획 및 마케팅 전문가 과정’과 ‘해양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으로 구분되어 제공된다. ‘해양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은 해양스포츠분야에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체육학과가 위탁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체육학과가 공동주관하며 부산시가 후원한다.

특히 부산시는 동명대의 지난해 사업결과에 고무되어 올해부터는 지방비를 직접 투입하는 등 이 사업의 부산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 기여도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스포츠산업 육성 관련 여러 교육을 해온 동명대학교 체육학과는 지역 내 스포츠 산업인력 필요성에 부응하고자, 스포츠산업전문인력 육성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인재 양성에 들어가게 됐다.

스포츠산업 현장 종사자와 체육단체실무자 및 관리자, 스포츠산업 및 체육전공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프로그램 당 시간도 90시간으로 대폭 확충하고, 강사진도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하여, 실제적으로 스포츠이벤트 기획 및 마케팅 전문가 및 해양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전용배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단장은 “1차년도 사업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지역 스포츠산업 전문가가 하루아침에 양성되는 것은 아니다. 지속적인 토대 구축이 필요하다. 다행히 문화체육관광부 뿐만 아니라 부산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에 감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부산 스포츠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