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 무료진료시설 지원
무료진료시설은 노숙자, 장애인, 외국인노동자, 독거노인 등 의료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는 소외이웃을 위해 지어진 의료시설이다.
특히 이주민 의료센터는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이주민들에게 무상진료를 제공하는 시설로써 ‘지구촌 사랑나눔’이라는 인권·선교단체 산하에 운영되고 있다.
이날 LG복지재단은 ‘이주민 의료센터’에 엑스레이기기와 전기수술기를 기증하고, 서울 성북구 ‘성가복지병원’에 초음파기를, 종로구 ‘라파엘클리닉’에는 산부인과 진료대를 기증했다.
또 대구 중구 ‘성심복지의원’과 대전 동구 ‘희망진료센터’에는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총 5곳에 1억원 상당의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지원했다.
한편 LG복지재단은 후원금과 자원봉사만으로 운영되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무료진료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005년부터 올해로 6년째 이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LG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매년 무료진료시설에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지원,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foundation.l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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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일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