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국제외상학술대회(Ajou International Trauma Conference)
- '10. 5. 20. (목) 서울웨스틴조선호텔
- 주최 : 아주대학교병원 / 후원 : 보건복지부·경기도·대한외상학회
- 참석인원 : 약 200명(총연자 13명 중 9명이 외국연자)
Raul Coimbra 교수*는 미국이 1990년대 외상센터 전문치료체계를 도입해 예방가능한 외상환자 사망률**(Preventable Trauma Death Rate)이 도입 전 34%에서 15%로 감소된 효과를 소개했다.
* 외과학 교과서(Sabiston Textbook of Surgery)의 외상(Trauma) 분야의 저자 현재 UC San Diego Trauma Center 외과 교수로 재직
** 중한 외상환자 전문치료체계의 질 수준을 대표하는 지표로 전체 중한 외상환자 중 부적절하거나 치료지연 등의 원인으로 살릴 수 있었으나 사망한 환자의 비율 : 우리나라 ’98년 50.4% → ’04년 39.6% → ’07년 32.6%
특히, 다발성 외상환자의 특성 상 현장에서의 긴급한 조치·이송과 병원 치료단계에서 양질의 전문 인력을 유지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병원 내에서 다자간 협력을 이루는 정부의 포괄적 접근(Inclusive trauma care system)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unihiro Mashiko 교수*는 200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일본의 외상전문치료체계 구축 성과로 2008년도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4.7명/10만명으로 세계 5위권에 진입한 국제통계**를 제시하였다. 이는 우리나라의 14.7명 수준과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일본의과대학(Nippon Medical School) Chiba-Hokusoh 병원의 Shock Trauma Center 주임교수
** International Road Federation, World Road Statistics 2008 : 한국 14.7명(2007년), 아이슬란드 3.8명, 네덜란드 4.1명, 스웨덴·잉글랜드 4.3명
일본은 우리나라에는 없는 Doctor-Heli 프로그램*을 2000년부터 도입해 중한 응급환자에 대한 의사동반 응급환자 전용헬기로 외상치료체계 내 병원 전 이송서비스에 대한 성공사례를 소개하였다.
이는 구급차 이송 시 의료기관에 도달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54.7분 걸렸을 것을 28.3분으로 줄여 26분을 단축하여 대량 출혈이 있을 경우 환자 사망률을 90% 이상에서 50% 미만으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일본 후생노동성이 2000년부터 시작한 ‘병원에 헬기장 및 인력운영지원(의사, 간호사, 파일롯, 정비사)을 아웃소싱 방식으로 국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21개 설치운영 중임 (현장에서 2분 이내 처치해 5분 이내 헬기 이륙)
아주대병원 조기홍 교수는 “현재 OECD 회원국 중 중증외상 환자의 치료 거점센터가 없는 나라는 유일하게 한국 뿐이며, 그 치료수준이 선진국과 격차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지적하며, 우리나라에서 외상으로 인한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외상체계에서 최종 치료기관의 역할을 담당할 ‘권역외상센터’를 건립하는 일”과 “국내 중증 외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다발성 외상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를 양성’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적절한 인구분포와 지역적으로 도달 가능한 시간에 따라서 발생한 환자를 몇 곳의 외상센터로 집중시키는 규모의 경제를 강조했다.
정부는 선진국 수준의 예방가능한 사망률(현재 32.6% → ’12년 25% → ’15년 20%)을 달성하기 위한 권역외상센터 설립·운영의 시급성이 제기된 바, 올해 4월부터 KDI(Korea Development Institute, 한국개발연구원)를 통해 6,161억*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분석을 실시하고 있고 그 결과에 따라 ’11년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국 6개 권역외상센터를 선정해 지원(공모 방식) : 부지매입비를 제외할 경우 개소 당 738억원 설립비용 지원(시설·장비비, 헬기이송센터 포함)
< 6대 권역외상센터 설립에 따른 기대효과 >
○ 중등도 이상 연간 전체 중증 환자의 24.6%(120천명)를 권역외상센터에서 수술 등 치료해 이중 1,800여명을 소생하는 생존 이득 가능(“한국형 권역외상센터 설립 타당성 및 운영모델 연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2010. 3월)
- 1개 권역센터 당 중등도 외상 20천명(55명/일), 중증외상 1.5천명(4명/일) 치료
· 적정 치료 제공치 않을 경우 사망할 수 있는 매일 1명 정도의 생명을 소생
○ 매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중증장애가 3,600여명(지체장애의 11%) 발생하고 있으나 적정치료를 통해 경증장애로 경감 가능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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