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생물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ABS) 관련 컨퍼런스 개최

2010-05-26 10:28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박영훈, www.kribb.re.kr)은 5월 27일(목) 오후 2시부터 본관동 소회의장에서 특허청(청장 이수원)과 공동으로 ‘ABS 최신동향과 연구 및 지적재산권 환경변화’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생물유전자원은 과거 “인류 공동의 자산”으로 인식되었으나 자원주권과 가치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라 자원제공국과 이용국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으며, 2010년 제 10차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일본 나고야)에서 생물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ABS: 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 - Sharing)에 대한 국제 레짐 채택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이에 BT 연구경쟁력 제고와 바이오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필수요소인 생물유전자원의 효율적 이용 및 ABS와 관련된 연구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이번 컨퍼런스는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하여 “1부 : ABS관련 최신동향 및 주요절차”, “2부 : ABS와 연구/지식재산권 및 산업간 영향”으로 나누어 발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1부 ABS관련 최신동향 및 주요절차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정성정보센터 신병철 박사는 “ABS소개 및 국제협상 동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미생물자원센터장 이정숙 박사는 “ABS를 위한 주요 절차”에 대해, 2부 ABS와 연구/지식재산권 및 산업간 영향에서 △특허청 생명공학심사과 김성호 과장은 “ABS와 지식재산권”, △특허청 특허심판원 신혜원 서기관은 “유전자원에 대한 ABS와 지식재산권”, △특허청 생명공학심사과 김지윤 사무관은 “ABS와 유전자원 관련 전통지식 보호체계”에 대해, △ 정진특허법률사무소 김순웅 변리사는 “ 산업부문별 외국 ABS 사례 및 영향”에 대해 발표하며 동시에 질의응답 및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ABS와 관련된 변화하는 연구/지식재산환경에 대해 연구자들의 인식제고와 능동적인 대처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서, 이를 통하여 향후 대응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kribb.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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