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의 작은 축제’ 서울메트로 해피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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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0-05-28 11:16
서울--(뉴스와이어)--빠르게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대중교통 지하철, 그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화의 향연이 승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서울메트로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화행사를 공개하며 ‘도심속의 작은 축제’를 벌인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개장 준비 중인 2,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그동안 하루 30만에 달하는 환승인원의 발길을 붙잡았던 예술무대도 새롭게 개관하여 기념 공연이 열린다. 5월 28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서울메트로 문화예술홍보대사인 ‘필그림 앙상블’과 지하철 예술무대 공연팀 잉카엠파이어, JM벨리 및 초청 비보이 공연팀 ‘IT‘S OUR FEELING’이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날 개관기념공연이 끝나고 저녁 7시 30분까지 ‘서울메트로 시민노래자랑’ 예선이 열린다. 시민노래자랑은 2008년에 시작되어 대표적인 시민참여 이벤트로 자리잡은 행사로 끼와 재능을 가진 많은 시민들이 노래실력을 뽐내왔으며 지난해에도 결선까지 2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민노래자랑은 모든 시민에게 열려있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30명을 전산으로 추첨하여 참가자를 결정한다. 경연 후 관객호응도, 가창력 등을 평가하여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명의 입상자 외에 인기상 1명을 시상하며 입상자에는 문화상품권과 연말결선 출연기회가 제공된다. 결선대회는 5개월간의 예선을 거쳐 오는 10월 29일 신도림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에서 벌어지는 시끌벅적한 공연과 무대도 좋지만 전시행사도 부족하지 않다. 혜화역 미술전시관에서는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국제 현대무용제 사진전이 열린다. 경복궁역 미술관에서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대한민국 중앙서예대전이 열며 6월 중순부터는 제 3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이 계획되어 있다. 이밖에도 경복궁, 혜화, 서울대입구역 전시관에는 크고 작은 전시회가 계속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바삐 오가는 지하철역에 위치한 전시관에서 잠시 그림과 사진을 바라보며 여유를 갖는 기회를 가져볼만하다.

이외에도 서울메트로 곳곳에서 조슈아 재즈밴드, 잉카엠파이어 등 지하철 예술무대와 ‘엣지 오브 다크니스’ 등 시민초청 무료 시사회 이벤트도 계속되고 있으며, 5월 31일까지는 대학문화축제가 진행되어 젊은 대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함께할 수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서울메트로에서는 1년 내내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가 끊이지 않지만 특히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나들이와 야외활동으로 연중 지하철 이용이 가장 많은 이 시기에 승객들께 더 큰 행복을 전해드리고자 도심속에서 벌어지는 작은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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