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한국타이어㈜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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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0-05-28 18:53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10년 5월 28일 한국타이어㈜(이하 ‘동사’)의 기발행 제79-1회 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동사의 시장영향력 확대와 해외법인의 실적개선에 따른 사업안정성 증대, 재무구조 개선을 반영한 것이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1941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타이어 생산업체로서 평정시점 현재 국내·외 5개 공장에 연 8,000만본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1위이자 세계 7위(2009년 매출기준, Modern Tire Dealer)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업황부진으로 주요 경쟁사들의 실적이 저하되었으나 동사는 내수시장과 해외 시장에서 매출과 시장점유율을 높이면서 영향력을 증대시켰다. 여기에 과거 적자를 시현하면서 동사에 부담으로 작용하였던 중국 및 헝가리 생산법인이 2009년 중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중국 내수 타이어 시장의 성장과 유럽지역에서의 동사 점유율 확대에 따른 것으로 2009년 하반기 이후 가동률이 100%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과거 전방산업인 국내 자동차 산업의 세계 시장 지위 제고, 생산능력 확대, 높은 가동률 및 고부가가치 제품비중의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꾸준히 시현하여 왔다. 향후에도 원자재 가격 등 사업환경의 변화에 따라 일정 수준의 등락은 있을 것으로 보이나, 동사의 사업능력을 고려할 때 그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안정적인 현금흐름창출구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2010년 1분기말 기준으로 순차입금이 부(-)의 수치로 전환되면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시현하고 있다. 연결기준으로도 수익성 개선 및 운전자본 부담 완화로 8,000억원대의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이 이루어졌다. 성장전략 추진으로 일정 수준의 투자부담이 내재되어 있으나,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우수한 영업현금 창출력, 해외법인의 사업활동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점을 고려할 때 그 부담 정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적으로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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