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東明大서 韓·日의 상대국 보도실태 국제세미나 개막
- ICFP-Korea 출범…김정기 前 방송위원장, 강호수교수 초대 공동회장
부산 동명대학교 주도 정치인막말감시 모니터링단 장면
ICFP(International Communication Flow Project)는 지난 1978년 영국 런던에서 창립 이후, 방송인 미디어산업관계자 언론학자 등의 구성원들이 관련 산학연연구와 각국의 미디어 수용에 대한 비교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적 방송 및 커뮤니케이션 연구단체다.
동명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소장 정성호)는 4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미디어융합시대 한·일미디어 수용 현황과 활성화 방안’ 주제 국제세미나에서 국제적 커뮤니케이션 학술단체인 일본 ICFP-Japan과 NHK 방송문화연구소 연구원 등을 초청하여 양국 신문과 방송 뉴스에 나타난 상대국 이미지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ICFP-Japan은 일본의 저명한 언론학자와 NHK 등 종사 방송인들로 구성된 ICFP일본지부다.
김정기 전 방송위원장(한국외대 명예교수)과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인 허원제 국회의원(부산 진갑)의 미디어융합시대 양국 방송교류와 우호관계 증진을 환영축사 등에 이어 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세미나에서 ▲동경도시대학 사쿠라이 타케시 명예교수가 ‘일본 신문보도에 나타난 한국관련 기사 분석 결과’를, ▲다나카 노리히로 NHK 방송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이 ‘일본 TV에 나타난 한국관련 내용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코모리 마사코 일본 비디오리서치 TV조사부 과장이 ‘일본에 있어서 한국과 한국인 이미지’ 제하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동명대학교 정성호·강경수 교수(언론광고영상학부)는 ‘한국 신문보도에 나타난 일본관련 기사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10시 30분부터 강호수 동명대학교 교수 사회로 진행되는 1주제 한일 미디어융합과 미디어수용관련 기사분석 결과 발표에서는 후쿠시마 미사코 동경가스 니시야마경영연구소 주임연구원 및 사쿠라이 다케시 동경도시대학 명예교수의 발제로, 이화행 동명대학교 교수와 이준호 동의대학교 누마따 준코 ICFP JAPAN 총무이사가 토론한다.
오후2시부터인 2주제 한국 미디어융합에 대한 신문보도에 나타난 일본관련 기사분석 결과 발표에서는 이화행 동명대학교 교수 사회로 정성호 동명대학교 교수 및 강경수 동명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하라 유미코 NHK방송문화연구소 미디어연구부장 김형곤 동명대학교 교수 남인용부경대학교 교수가 토론한다.
오후3시 20분부터는 김민기 숭실대학교 교수 사회로 3주제 미디어융합시대의 일본 TV에 나타난 한국관련 방송에 대한 분석에 대해 타나카 노리히로 NHK방송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 및 코모리 마사코 비디오리서치 TV조사부 과장이 발제하고, 동명대학교의 유승관 교수와 이희승 교수가 토론한다.
오후4시30분부터인 한·일 미디어융합 수용관련 분석과 종합토론 분석에는 후쿠시마 미사코 니시야마경영연구소 주임연구원, 사쿠라이 다케시 동경도시대학 명예교수, 하라 유미코 NHK방송문화연구소 부장, 타나카 노리히로 NHK방송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 코모리 마사코 비디오리서치 과장 등과 동명대학교의 김동규, 장미옥, 이용재, 유승관, 이희승, 김형곤, 이화행 교수 등이 참여한다.
동명대와 ICFP-Japan는 한일간 미디어 수용의 상호 이해와 우호적 관계를 도모하고, 콘텐츠 교류와 미디어 융합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3년 전부터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 5시에는 세계적인 방송 및 커뮤니케이션 연구단체 ICFP(International Communication Flow Project)가 한국에도 창립된다.
ICFP-Korea는 이날 창립식에서 초대 공동회장으로 김정기(전 방송위원장)교수와 강호수(전 동명대 부총장)교수를 추대하고, 한국 사무소를 동명대학교 등 부산에 설치운영하게 된다. 향후 미디어융합시대 국가간 미디어 보도와 컨텐츠 교류 등을 연구할 ICFP-Korea는 매년 일본이나 미국 등 타국과의 언론보도와 교류 등에 관해 연구하고 세계적인 콘텐츠 강국으로서 한국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창립식에는 일본 스기야마 토모코 ICFP-Japan 대표와 누마따 준코 ICFP-Japan 총무이사, 동경도시대학 사쿠라이 타케시 명예교수, 하라 유미코 NHK 방송문화연구소 미디어연구부 부장 등이 참석해 ICFP-Korea 창립을 축하하고 한·일 양국의 미디어 교류와 우호관계 증진에 관해 논의한다.
ICFP-Korea 주요 회원으로는 김정기 전 방송위원장(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 김수병 부산MBC 사장과 강호수(전 동명대 부총장) 교수, 정성호 교수(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 등이 있다. 스기야마 토모코 ICFP-Japan 대표는 “ICFP-Korea가 지난 수년간의 세계적 한류열풍을 미디어분야로 확산해나가기를 기원한다”며 “한일 양국의 언론학계와 방송계 등의 교류도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명대학교 정성호 교수는 “한일 양국 언론보도 비교 등을 통해 양국민들의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문화적 교류가 확대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세미나와 미디어 산업계 전문가 초청 등의 다양한 교류를 확대하여 미디어융합시대 학계와 산업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장을 겸하고 있는 정성호 교수는 동명대학교 학생 40명을 포함한 전국 10개 대학 대학생 84명(지난 4월 모니터링단 발족:관련사진 붙임)과 함께 국회의원 299명 전원 등의 발언을 꼼꼼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분석하여 그 결과를 보고서로 발간하는 등의 ‘정치언어순화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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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8일 1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