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프렌치 아뻬리띠프 축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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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1 09:18

서울--(뉴스와이어)--프랑스 농식품 수산부(MAP)가 주최하고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SOPEXA)가 주관하는 ‘프렌치 아뻬리띠프(Apéritif à la franςaise)’ 파티가 오는 6월 3일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바인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프렌치 아뻬리띠프’ 파티는 프랑스 정부가 매년 6월 첫째 주 목요일을 ‘프랑스 음식의 날’로 정해 서울, 뉴욕, 도쿄, 상하이를 비롯한 전 세계 38개 주요 도시에서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랑스 음식을 소개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번 아뻬리띠프 파티에서는 롯데호텔 최고의 셰프들이 준비한 니스 샐러드, 따불레 샐러드, 푸아그라 테린, 버건디 스타일 비프스튜, 오리꺄술레, 해산물 그라탕, 끼쉬 로렌 등 정통 프랑스 음식뿐 아니라, 미몰레뜨, 꺄망베르, 꽁떼 등 다양한 프랑스 치즈와 마카롱, 타르트, 크렘 브륄레 등 프렌치 디저트도 맛볼 수 있어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프랑스 음식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프랑스 대표 와인 카스텔에서 제공하는 10여종의 보르도 와인을 비롯해 탄산수 페리에 등의 음료도 마련된다.

아울러 이번 파티는 프랑스의 낭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파리의 풍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 스튜디오 세트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에게 무료 사진 서비스를 제공해, 프랑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팝페라 그룹의 환상적이 하모니는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이다.

소펙사 임명주 소장은 “아페리티프 파티를 통해 프랑스 음식이 보다 친근하게 한국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아뻬리띠프’는 프랑스식 에피타이저로, 식사 전에 식욕을 돋우기 위해 마시는 간단한 음료와 음식을 일컫는 말로 프랑스인들이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식사 전에 담소를 나누며 가볍게 음식을 즐기는 문화를 대표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opex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