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휴먼네트워크협의회’ 출범식 가져

서울--(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전재희 장관)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국가의 경제적 지원을 넘어, 가능성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저명인사(멘토)를 연결하는 新나눔문화인 ‘휴먼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시작된 휴먼네트워크사업은 저소득 아동에 대한 학습멘토링에서 벗어나, 금년에는 성장넷·후견넷·자활넷·생명넷·장애넷·글로벌넷 6대분야로 확대 추진된다.

5월 31일(월) 출범한 ‘휴먼네트워크협의회’는 보건복지부 장관과 KBS 사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우리 사회에 ‘사람을 통해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멘토링’을 확산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휴먼네트워크협의회에는 정만원(SK텔레콤사장), 김종훈(한미파슨스회장), 이철우(롯데쇼핑 대표이사), 이장무(서울대 총장), 장대환(매일경제신문·mbn 회장) 등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앞으로 참여기관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회 휴먼대상을 수상한 ‘SK텔레콤-Sunny'가 ’03년부터 대학생이 저소득층 아동 3,500명에게 1:1 학습지원과 멘토링을 한 사례를 소개하였다.

현재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아동환자와 완치자간 멘토링인 생명넷에서는 ‘희망으로 거듭 태어난’ 완치자의 밴드공연도 함께 하여 감동을 더했다.

참석자들은 핸드프린팅(사진 별도 송부)으로 멘토와 멘티의 만남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다짐하였다.

또한 휴먼네트워크 ‘홍보대사’에는 작년부터 사업을 함께 한 아이돌그룹 ‘슈퍼쥬니어’와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멤버(이승기·강호동 등)가 위촉되었다.

우리나라는 현재 172개 기관, 1만명 이상의 멘토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아직 발전단계에 있는 것에 반해, 미국(Big Brother Big Sisters: BBBS)은 이미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영국(Befriending and Mentoring Foundation) 등에서도 멘토링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빈곤·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성적 향상, 약물남용·폭력행동 감소, 대인관계 향상 등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와 멘티가 멘토로 성장하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Tierney, Grossman and Resch, 2000).

휴먼네트워크사업의 멘토와 멘티로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휴먼네트워크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 (휴먼네트워크 사무국) http://www.humannet.or.kr, 02-761-0496~7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hw.go.kr

연락처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
02-2023-8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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