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 국제 우주 항공 심포지움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학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고흥군은 고흥군우주항공산업발전협의회, 우주 항공 누리사업단(순천대 조선대 전남대 등)과 공동으로 오는 5월 6일(토)부터 7 일(일)까지 2일간 고흥종합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우주항공산업과 지역발전 전 략”을 주제로 한 「국제 우주항공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부에서 2005년을 우주개발의 원년으로 정하고 우주문화 붐의 확산을 위한「SPACE KOREA」운동을 전개하고 시점에서 고흥군은 우주항공산업의 종합적 기 능을 갖춘 한국형 NASA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 아래 미국과 유럽, 러시아, 일 본 등 우주항공산업에서 앞선 해외 12개국의 16명의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대규 모의 국제 우주항공 심포지움을 열게 되었다.

고흥군은 세계에서 13번째로 건설되는 우주센터와 항공기체계종합성능센터, 청 소년 국립스페이스 캠프 등 현재 진행 중인 우주항공 관련 대형 국책사업들의 건 설효과를 지역발전과 연계시켜 우주항공관련 산업 진흥과 우주항공문화 붐을 조 성하기 위해 이번 국제 심포지움을 마련하게 되었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1세션에서 `우주항공센터와 연계한 지역개 발', 2세션에서는 `우주항공기술 발전방향', 3세션에서는 `우주항공산업 발전방 향'을, 둘째 날인 7일에는 4세션으로 `우주항공산업과 지역경제'라는 주제로 각 각 전문가 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움은 우주항공 산업의 발전이라는 국가적인 시책과 지역발전이라는 지방자치단체의 이해관계가 서로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모 색해 나갈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과 더불어 산학연간의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새 로운 협력방안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 다른 국책사업 추진 에 있어서도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 단위의 지방자치단체가 대규모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관련학계와 연구기관에서는 우리나라 우주항공 기술 및 지역 특화 산업 발전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유명 우주항공 전문가를 비롯해 오명 부총리겸 과학기술부 장관, 안동만 한국항공우주학회장, 홍창선 국회의원 등 과학기술계 인사와 관련 국내 전문가 300여명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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