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올해는 특히, 현 정부의 녹색성장 선포 3주년 및 환경부 출범 30년을 맞이하는 해로써 “녹색성장! 녹색강국! 더 큰 대한민국!”을 행사주제로 선정하였다.
행사주제는 폐자원을 에너지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자원빈국에서 녹색자원 부국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녹색성장은 경제와 환경이 하나가 되는 수단인 동시에 목적이 되는 새로운 흐름이며, 그 중심에 우리나라가 서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단체, 기업체, 언론, 공공기관 등의 유공자 총 39명에게 훈장을 포함한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훈장 : 3, 포장 : 5, 대통령 표창 : 17, 국무총리 표창 : 14
금년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는 “수도권 환경에너지타운” 기공식도 함께 열려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녹색성장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수도권 환경에너지타운”은 폐자원의 에너지화를 통한 녹색유전 개발을 목적으로 2017년까지 약 1조5천억원을 투자하여 수도권매립지내 약 460만㎡에 조성될 계획이다.
폐자원, 자연력, 바이오, 환경・문화의 4개 테마 타운으로 세워지며, 완공 후에는 약 89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환경부는 환경에너지타운과 함께 글로벌 녹색관광 단지를 조성하여, 이곳을 세계적인 환경명소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주한 외국공관장을 초청하여 기념식 참석과 수도권매립지 주요시설 및 국립생물자원관 현장시찰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초청행사는 이들에게 우리나라 녹색성장 성과를 소개하고 환경산업 분야에서의 국제교류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등 약 20여 개국 공관장이 참여한다.
아울러,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매립지내 야생화 축제, 생물다양성 문화공연 및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등 환경을 테마로 한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체험하는 지역 환경축제의 장(場)을 마련하였다.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아 행사장과 인근 국립생물자원관 간 연계 버스를 운행하여, 행사 참석시민들이 생물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지자체 등 전국의 환경기관·단체별로 28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여, 국민들이 녹색성장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의식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2010 환경의 달 행사안내 : 환경부 홈페이지 별도게시)
특히, 4대강 유역에서는 민·관·군 5천여 명이 참여하는 국토대청결 활동을 개최하여 상수원 보호를 위한 수중정화활동 등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
연락처
환경부 환경정책실 녹색협력과
정용욱 과장 / 나기정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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