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구입 시 87.4%가 ‘화장품브랜드전문매장’ 이용…인터넷 제품 신뢰도 떨어져

서울--(뉴스와이어)--초고속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온라인쇼핑몰, 오픈마켓 등의 인터넷쇼핑이 쇼핑채널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 오래지만, 화장품 쇼핑만은 아직도 오프라인매장의 아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장조사전문기관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에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50세 미만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화장품 구입시 87.4%가 ‘화장품브랜드전문매장’에서 구입하는 반면 인터넷쇼핑을 이용하는 여성은 53.5%에 그치고 있었다. 이는 화장품 구입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로 화장품을 백화점(39.9%) 보다는 인터넷쇼핑에서 많이 사지만 그렇다고 전문매장이용률을 넘어서지는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에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에서는 백화점은 물론 인터넷쇼핑몰 보다 많은 구입자가 몰리는 화장품브랜드전문매장(이하 화장품매장)에 대해 집중 조사해 봤는데, 화장품매장을 찾는 이유로 ‘저렴한 가격’을 꼽은 응답패널(panel.co.kr)이 34.6%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제품테스트 가능’(24.3%), ‘접근용이성’(15.2%) 등이 뒤를 이었는데, 이는 2009년 트렌드모니터 (trendmonitor.co.kr) 조사결과와 비교해도 비율만 약간 다를 뿐 같은 순위여서 이 세가지가 화장품매장의 경쟁력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화장품소비트렌드 파악을 위해 본 조사를 기획한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의 최인수 대표는 “화장품매장의 장점이 저가, 테스트 제품 구비, 접근용이성 등인 반면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응답을 통해서 단점도 파악할 수 있었다”고 전제하며, “화장품매장을 이용한 적 없다는 응답패널(panel.co.kr)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10대 제품이미지(27.0%), 품질에 신뢰도 부재(21.4%)등이 주요 이유였다. 즉, 20대 이상 여성도 사용하는 고품질제품이라는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다면 새로운 고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화장품매장 1회 방문 시 구입비는 31.5%가 1~2만원, 32.4%가 2~3만원을 답해 1~3만원대의 지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20대와 학생층에 비해 미혼직장인과 주부가 비교적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었다. 또한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에서는 11개의 주요 화장품브랜드 전문매장 별로 만족제품 및 브랜드 별 만족도를 조사했는데 뷰티크레딧/뷰티플렉스/스킨푸드/이니스프리 에서는 베이직기초화장품이, 네이처리퍼블릭/아리따움 은 기능성 화장품이 만족도가 높은 반면 더페이스샵은 클린징 제품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브랜드별 가나다순)

본 조사는 특정 화장품기업의 의뢰 없이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다.

웹사이트: http://trendmoni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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