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 중 1명, 취업하고도 부모에게 손 벌려”

뉴스 제공
사람인HR 코스피 143240
2010-06-08 08:28
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 5명 중 1명은 취업 후에도 부모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1,411명을 대상으로 ‘취업 후 부모의 경제적 지원’에 대해 조사한 결과, 22.5%가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여부에 따라 살펴보면, 미혼은 23.5%였으며, 기혼도 19.6%나 부모에게 지원을 받고 있었다.

지원받는 이유로는 ‘월급이 많지 않아서’가 44.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주택비가 너무 비싸서’(14.8%), ‘목돈 마련을 위해서’(10.1%), ‘빚을 만들지 않으려고’(6.3%), ‘월급관리를 부모님이 해서’(5.7%), ‘부모님이 원해서’(5.4%) 등이 뒤를 이었다.

지원받고 있는 것은 ‘주택비’(23%,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생활비 일부’(22.7%), ‘용돈’(20.2%), ‘보험료’(19.2%), ‘통신비’(18.6%), ‘기타’(14.2%), ‘교통비’(12.9%), ‘차량유지비’(11.4%) 등의 순이었다.

한 달 동안 지원받는 금액은 ‘10~30만원 미만’(40.7%), ‘10만원 미만’(28.7%), ‘30~50만원 미만’(14.8%), ‘50~100만원 미만’(10.1%) 등의 순으로 평균 35만원으로 집계되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부모가 자녀에게 언제까지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응답자의 절반 이상(57.3%)이 학창시절인 ‘대학 졸업 때까지’(36.8%),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20.5%) 지원해 줘야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취업할 때까지’(19.7%), ‘결혼할 때까지’(8.4%), ‘부모님 능력이 될 때까지’(7.3%), ‘내 집 마련을 할 때까지’(1.6%) 등의 의견도 있었다.

취업 후 부모의 경제적 지원을 받는 것에 대해서는 66.2%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로 ‘경제적 독립심을 키우지 못해서’(34.2%)를 가장 많이 택했다. 계속해서 ‘부모가 경제적으로 힘들 것 같아서’(29.4%), ‘키워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해서’(23.2%), ‘현재 월급으로도 충분해서’(4.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응답자(477명)는 그 이유로 ‘경제적 기반을 빨리 잡을 수 있어서’(53.5%)를 1위로 꼽았으며, 이어 ‘저축액을 늘릴 수 있어서’(14.9%), ‘경제적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서’(9%), ‘빚이 생기는 것을 피할 수 있어서’(7.6%) 등의 의견을 선택했다.

사람인HR 개요
사람인HR은 '국민에게 사랑 받고, 신망 받는 착한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차별화된 다양한 취업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크루팅 전문 기업이다. 주력사업인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일자리창출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구인구직사이트분야 4년 연속 1위 등을 기록했다. 또한 헤드헌팅, 인재파견, 취업지원 사업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이고 있다. 2012년 2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대한민국 리크루팅 허브로서 그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ramin.co.kr

연락처

사람인 홍보팀
이윤정
02-2025-2648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