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조미령 ‘연애술사’에서 특별한 재회

서울--(뉴스와이어)--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웃음이 나는 사람이 있다면 최성국을 능가할 배우는 없을 것이다.

시트콤 <대박가족>을 시작으로 영화 <색즉시공>,<낭만자객>까지 진지한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뻔뻔한 대사들로 특별한 아우라를 만들어낸 그가 <연애술사>에 까메오 출연으로 다시 한번 특유의 카리스마를 과시할 예정이다.

연정훈과 박진희, 두 주인공뿐만 아니라 조미령,하하,오윤아등 조연들의 예사롭지 않은 캐릭터와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애술사>의 마지막 장면, 주변인들의 특별한 에피소드들이 이어지는 장면에서 최성국은 조미령의 에필로그 편에 출연한 것.

게다가 이미 시트콤 <대박가족>을 통해 극중 '느끼한 꽁생원'과 '푼수 여자' 역할을 연기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이후 각종 CF에서 '커플모델’로 활약하며 찰떡 궁합을 과시했던 조미령,최성국 두 사람의 지난 인연을 떠올린다면 그의 출연은 운명적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4월 압구정 로데로 거리의 까페 앞에서 촬영된 이날 씬은 조미령이 쏟아지는 비를 피하느라 정신 없는 사이 우산 쓴 남자가 은근히 다가와 말은 건네는 것! “우리 어디서 본적 있지 않나요?” 특유의 밉지 않는 뻔뻔함과 느끼함을 풀풀 풍기며 우산을 함께 쓰기를 권하는 최성국에게 조미령이 알 듯 말 듯 한 표정으로 응수하는 장면으로 이들이 엮을 새로운 인연을 암시하며 유쾌하게 마무리 되었다.

극중 박진희의 동료 교사 선희 역으로 솔직하면서도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할 조미령이 캐릭터가 정점에 이르는 장면이 될 이번 에필로그는 조미령 뿐만 아니라 하하와 오윤아의 이야기가 덧붙여져 웃음과 함께 아주 인상적인 엔딩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몰카’라는 가장 황당하면서 가장 난감한 연애 스캔들의 후일담을 뜨겁고 유쾌하게 담아낸 <연애술사>는 연정훈, 박진희의 변신과 베드씬, 대규모 매직쇼 재현 등 끊임없는 화제를 낳았으며 오는 5월 20일 개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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