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안전점검의 날 행사’ 전국 산업현장에서 실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안전공단은 『안전점검의 날』행사 실시 10년차를 맞이하여 『안전이 행복한 미래를 약속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20개 지역 28개 장소에서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의 날』행사는 지난 1996년부터 우리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오는 5월 4일에 전국에서 실시되는 행사에서는 사업장 노·사는 물론 지역의 안전시민단체, 산업안전공단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산업현장의 전반적인 위험요인에 대해서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제110차 안전점검의 날』에는 화학공장의 화재·폭발과 같은 대형재해와 기타 잠재적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범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건설현장에서는 건설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사망재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 거푸집 동바리 붕괴재해 예방조치
― 철골공사 작업시 안전조치
― 추락, 낙하 및 비래에 의한 재해 예방조치
― 전기설비 및 기계·기구의 접지상태, 가설전기 안전성 확보조치
― 타워크레인, 굴삭기 등 건설 중장비 안전조치

같은 사항들에 대해서 집중 점검을 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아래와 같은 지역에서 행사가 열리는데, 특히 삼성정밀화학(주) 울산공장에서는 ‘중앙안전점검’이 있고, 부산에서는 ‘산업재해 추방다짐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 서울지역 : 금호덴탈제약(주)
― 부산지역 : 부산 남항대교 건설현장
― 광주지역 : (주)보위티 한라제지
― 울산지역 : 삼성정밀화학(주) 울산공장

『안전점검의 날』행사는 사고 가능성이 높은 유해위험요소를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가정·학교·공공·교통·산업 등 각 분야별로 실시하는 자율안전운동으로, 성수대교 붕괴(‘94. 10. 21) 및 부산 한진중공업 선박화재사고(’95. 2. 7)를 계기로 ‘95. 2 국무총리가 범국민 안전문화운동 전개를 지시하여, ’95. 8 한국산업안전공단에 안전문화추진본부를 설치하여 월 1회 자기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점검하여 재해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고자 ‘96. 4. 4 노·사·정 대표를 모아 중앙안전점검을 시작으로 그동안 109차에 걸쳐 실시하였다.

『안전점검의 날』행사는 지금까지 가정안전, 학교안전, 공공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의 5개 분야에서 총 6,182개소(2005. 3. 31 현재)에서 시범점검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각 분야에서 104개소에 안전점검 행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오는 6월부터 보호구 미착용에 대한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이번 『안전점검의 날』행사에서는 이에 대한 켐페인도 함께 함께 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는 안전점검을 생활화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어 안전점검의 날 행사가 전국적으로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고 있으며, 동 행사가 지역 전문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내실화 작업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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