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안전점검의 날 행사’ 전국 산업현장에서 실시
특히 이번 『제110차 안전점검의 날』에는 화학공장의 화재·폭발과 같은 대형재해와 기타 잠재적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범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건설현장에서는 건설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사망재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 거푸집 동바리 붕괴재해 예방조치
― 철골공사 작업시 안전조치
― 추락, 낙하 및 비래에 의한 재해 예방조치
― 전기설비 및 기계·기구의 접지상태, 가설전기 안전성 확보조치
― 타워크레인, 굴삭기 등 건설 중장비 안전조치
같은 사항들에 대해서 집중 점검을 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아래와 같은 지역에서 행사가 열리는데, 특히 삼성정밀화학(주) 울산공장에서는 ‘중앙안전점검’이 있고, 부산에서는 ‘산업재해 추방다짐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 서울지역 : 금호덴탈제약(주)
― 부산지역 : 부산 남항대교 건설현장
― 광주지역 : (주)보위티 한라제지
― 울산지역 : 삼성정밀화학(주) 울산공장
『안전점검의 날』행사는 사고 가능성이 높은 유해위험요소를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가정·학교·공공·교통·산업 등 각 분야별로 실시하는 자율안전운동으로, 성수대교 붕괴(‘94. 10. 21) 및 부산 한진중공업 선박화재사고(’95. 2. 7)를 계기로 ‘95. 2 국무총리가 범국민 안전문화운동 전개를 지시하여, ’95. 8 한국산업안전공단에 안전문화추진본부를 설치하여 월 1회 자기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점검하여 재해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고자 ‘96. 4. 4 노·사·정 대표를 모아 중앙안전점검을 시작으로 그동안 109차에 걸쳐 실시하였다.
『안전점검의 날』행사는 지금까지 가정안전, 학교안전, 공공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의 5개 분야에서 총 6,182개소(2005. 3. 31 현재)에서 시범점검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각 분야에서 104개소에 안전점검 행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오는 6월부터 보호구 미착용에 대한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이번 『안전점검의 날』행사에서는 이에 대한 켐페인도 함께 함께 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는 안전점검을 생활화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어 안전점검의 날 행사가 전국적으로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고 있으며, 동 행사가 지역 전문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내실화 작업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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