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방송맥TV 구루, “선물시장, 만기일을 위한 지수게임”

서울--(뉴스와이어)--김형기(필명:구루) 애널리스트가 9일 선물시장에서 일어난 흐름과 관련 만기일 대비전략에 대해 언급하였다.

9일 시장은 버냉키 발언효과에 상승하는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방향 없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전일 급상승의 피로감이 연속되는 상승으로 가기에는 부담으로 작용하였고 만기 결제지수구조도 215.00라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장 초반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며 지수를 흔들었던 선물 세력은 장 중 내내 민감한 흐름을 보이며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빠른 선물의 움직임은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방향에 속임수를 가져올 수 있는 요소가 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가능하다면 시장에서 한 발 떨어져서 멀리 내다보는 것이 좋아 보인다.

금일(9일) 선물시장의 주요세력은 개인세력으로 볼 수 있으며 장중 한때 7000억이 넘는 매도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며 방향을 움직이는 주요세력으로 등장하고 있다. 외국인은 특별한 방향성이 없이 불안한 모습을 드러내며 1500억 현물 매도세로 일관하였고, 프로그램은 매도세로 일관하다가 막판 상승쪽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계속되는 프로그램 매도착익잔고는 쿼터러풀 만기일을 앞둔 시점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매도쪽으로 많이 쌓여있기 때문에 만기당일 프로그램 매수가 출회될 가능성이 많다고 볼 수 있다.

금일시장에서 또 한가지 눈 여겨봐야 할 것은 바로 환율이다. 1250을 넘으며 마감한 환율은 국내자본의 원화약세를 가져왔고 이는 앞으로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 이 끝나기 전에 중국에서 지표 하나가 발표되었는데 시장에서 큰 호재로 작용하였다. 지표는 바로 수출지표로 5월 수출이 전년대비 50% 상승했다는 것이다.

중국의 수출호조세는 우리나라의 수출호조로 바로 연결되는 아주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중국에 전적으로 수출하는 국내기업 입장에서는 중국의 수출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가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장 마감 무렵 주변국 증시의 상승에 영향을 받아 같이 상승하는 모습으로 마감하였다. 쿼터러풀 만기일을 맞아 옵션과 선물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날이므로 대박을 쫒는 도박심리보다는 향후 지수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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