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열공 동명대, 이번엔 ‘합숙직무교육’ 주목

- 25일부터 1박2일 전직원 행정서비스 강화 등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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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1 18:15

부산--(뉴스와이어)--지난 4월초 거의 모든 직원들이 외국어, 전산활용, 교양 등 분야 연간학습에 몰입한 부산 동명대학교(총장 이무근)가 이번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강화 등 내용의 직무교육을 ‘합숙형’으로 시행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주목된다.

동남광역경제권 산학협력 거점 부산 동명대학교는 6월 25일부터 1박2일동안 배내골 영남 알프스에서 전체 직원 121명을 대상으로 하는 직원직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동명대는 25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후 2시경까지 ▲ 직원 CS(고객만족서비스) 강화 특강 ▲보안 및 정보보호 강화 교육 ▲인생을 바꾸는 웃음의 힘 특강 <조상영 웃음치료사> ▲창조적 문제해결과 사고개발 관련 특강 등 내실있는 강의만도 무려 6시간 가량 펼친다.

이무근 총장은 “지식정보화로 학제간 연구를 통한 학문의 융합, 직업의 다양화 가속화 등에 따라, 교수와 학생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멀티플레이어화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21세기를 주도할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하여 특별히 마련한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들이 더욱 내실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명대학교는 최근 정규직 직원(총 121명)의 거의 대부분(98.3%)인 119명은 모두 614과목을 사이버상 또는 현장에서 학습하겠다고 대학 당국을 통해 일괄 교육신청해 학습에 돌입하는 등‘주경야독’으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동명대 직원들이 수강 중이거나 수강 예정인 분야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자 등의 외국어분야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컴퓨터활용분야 ▲다문화이해, 리더십, 자기관리 등의 일반교양분야 ▲관련 직무분야 등 다양하며, 단 1과목의 사이버 수강인 경우라도 50분가량의 강좌 20편과 각각의 테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을 정도로 내실을 갖췄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