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한진도시가스(주)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신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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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0-06-11 18:37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10년 6월 9일자로 한진도시가스(주)(이하‘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로 신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상위 도시가스업체로서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양호한 현금창출력, 우수한 재무구조와 재무융통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동사는 1985년 도시가스 사업허가를 획득한 이후 서울 북부와 경기도 북부를 공급권으로 하고 있고 있으며, CNG(압축천연가스)충전소 설립을 통해 수송용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병행하고 도시가스 업체로서 한진중공업홀딩스㈜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급권역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성북구 일부와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시, 포천시 일부이며, 2009년 기준 국내 도시가스 공급량의 5.0%, 수도권 공급량의 9.2%를 점유하여 판매량 기준 전국 7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지역 네트워크에 의한 독점적인 도시가스 산업의 특성상 신규 배관망 확충에 따른 수요가수 증가는 일정수준 판매량 증가와 매출액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 물가안정 등 정책적인 목적에 의해 일부 변동가능성이 있지만, 가스도입비 등 제반비용과 투하자본에 대한 보상을 기초로 하는 원가보전형 수익구조로 인해 영업수익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동사는 도시화 진척수준이 높은 서울시 북부 지역을 보급권역으로 하고 있어 높은 기보급율로 배관망 확충이 거의 완료되어 최근 수요가수 증가율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출수량 증가율도 정체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공급권에 속해 있는 양주 고읍지구, 옥정지구, 회천지구 및 의정부 민락 2지구 등 수도권 신도시 건설이 계획되어 있는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으로 수도권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지속하고 있고, 대규모 감가상각비가 매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변동성이 있기는 하나, 일반 수용가를 상대로 현금 영업을 하는 사업특성상 운영자금부담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영업상 현금창출능력은 양호한 편이다. 또한, 높은 기보급율로 배관투자에 대한 부담도 그리 크지 않아 시설투자와 배당금 지급을 위한 재원을 자체자금으로 충당하는 원활한 현금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2009년 기준 차입금의존도는 4.3%에 불과하여 재무구조가 매우 우수하며, 도시가스사업 특성상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발생하는 매입채무 규모(2009년말 기준 1,955억원)가 다소 큰 편이어서 부채비율이 186%를 기록하고 있고 유동비율도 100%로 미만이나, 동사의 천연가스재고자산(397억원) 및 다수의 수용가와 산업체 등에서 발생하는 매출채권(1,165억원)을 감안하면 매입채무로 인한 부담요인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

동사는 양호한 잉여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배관설비 투자와 배당금을 지급하고도 잉여현금이 발생하여 현금성자산이 차입규모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또한, 차입금의 대부분이 석유사업기금 등 정책성 장기차입금으로 구성되어 연간 상환부담도 미미한 수준이다.

1,100억원의 미사용 여신한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기성 차입금 상환관련 지표도 매우 우수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오랜 업력을 지닌 도시가스사로서 우수한 신인도와 공시지가 기준 204억원의 토지 등 제공가능 담보여력을 감안하면 재무융통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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