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제 환경전문가(IEETP) 제2기 과정 운영
이번 과정은 제1기 과정과 동일하게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국제기구 근무에 결격이 없는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10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교육인원을 지난해 4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며, 교육 수료자에게 소정의 수료증을 부여하여 관련 분야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연수과정은 ’10. 7-8월 중 6주간 연세대학교 동서문제 연구원에서 이루어지며, 선발된 교육생은 동 과정을 통해 국제환경규제, 국제환경협약, 국제환경통상 등 과목을 이수하고 개인별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 주 5일 6주간 총 120시간 교육 프로그램 운영되며 일부 과목은 영어로 진행
국내연수 수료 후 성적우수자 15여명에 대하여는 UNEP, UNFCCC, OECD 등 환경관련 국제기구에 최대 6개월간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이들의 국제기구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 환경기구에 인턴십으로 파견되는 경우 파견기간(최대 6개월) 동안 왕복 항공료 및 체재비의 일부(월 100만원선)가 지원된다.
아울러 국제기구 인턴십 지원 대상 외의 수료자에 대해서는 희망하는 경우 국내 NGO, 민간연구소 등의 인턴십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본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6월 14일부터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연세대학교 홈페이지 또는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지원서를 작성하여 공인영어성적표, 졸업 및 성적증명서 원본과 함께 6월21일(월)부터 6월 23일(수)까지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여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02-2123-3508)으로 문의하면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실시되는 금번 국제 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이 국제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와 전문교육과정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1기 과정의 수료자중 14명이 11개의 환경관련 주요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였으며, 이중 5명이 인턴종료 후 컨설 턴트로 계약되어 동 프로그램의 취지에 걸맞게 국제환경 전문가로서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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