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2010년 ‘시군 동향분석’ 제1호 - 인구편 발간

2010-06-14 10:18
수원--(뉴스와이어)--2009년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인구는 11,727,418명(외국인 포함)에 달하여, 인구 1,200만 시대가 눈앞에 다가옴. 성별로는 여성 5,795,130명이고, 남성 5,932,288명으로 여성비율은 49.4%로 나타남. 경기남부의 인구는 8,723,622명이고, 경기북부는 3,003,796명으로 남부지역의 인구가 북부지역의 약 2.9배에 달함.

인구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수원시로 1,098,449명이고, 연천군은 46,002명으로 가장 적음.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과천시로 50.9%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포천시로 46.6%임.

인구 증가추이 - 2007년 이후 1.7%p~1.5p로 소폭 증가

최근 경기도 인구는 소폭의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2007~2008년 1.7%p, 2008~2009년 1.5%p로 나타남. 또한 최근 1, 2년 사이에 인구 증가율은 경기 남부지역이 북부지역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는데, 남부는 1.6%p대의 증가를 보이는데 비하여 북부지역은 1.2%p 내외의 증가율을 나타냄.

2008~2009년의 시·군별 인구 증가율은 경기남부는 화성시(9.4%p), 오산시(6.3%p) 순으로 인구 증가폭이 크고, 북부에서는 남양주시와 파주시가 각각 3.8%p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남.

인구의 연령구조 - 14세 이하 18.5%, 15`~64세 73.1%, 65세 이상 8.4%

경기도의 연령별 인구구조를 살펴보면, 14세 이하 유소년층 비율은 18.5%이고, 15~64세 이하의 청장년층 비율은 73.1%,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8.4%임. 경기남부가 북부보다 유소년층과 청장년층의 비율이 높고, 북부는 남부에 비해 노년층 비율이 높음.

유소년층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화성시(22.6%)이고, 청장년층 비율은 부천시가 76.3%로 가장 높으며, 노년층 비율은 연천군이 18.8%로 가장 높음.

경기도 총부양비 - 36.9%, 경기 남부(37.3%)가 북부(35.9%)보다 높아

경기도의 총부양비는 36.9%이고, 경기남부가 37.3%로 경기북부 35.9%보다 더 높음. 유년부양비는 25.3%이며, 남부 25.9%, 북부 24.0%로 남부가 더 높게 나타남. 경기도 전체 노년부양비는 11.5%로 나타나는데, 남부 11.4%, 북부 11.9%로 북부가 더 높음.

시·군별로는 총부양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연천군으로 47.9%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부천시로 31.0%임. 유년부양비는 화성시(32.4%), 용인시(30.4%), 오산시(30.1%) 순으로 유년부양비가 높고, 노년부양비는 연천군(27.7%)의 노년부양비가 가장 높고, 그 다음이 가평군(27.2%)임.

출생 - 2008년 총출생아수 119.397명, 합계출산율 1.29명

2008년 경기도의 출생아수는 119,397명이고, 이중 90,922명은 경기남부, 28,475명은 경기북부에서 출생함.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가임기간 동안 낳는 평균 출생아수)은 1.29명임.

합계출산율을 시·군별로 살펴보면, 화성시가 1.79명으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오산시로 1.59명임. 가장 낮은 합계출산율을 보인 지역은 과천시로 1.09명이고, 성남시도 1.11명으로 과천시에 이어 낮게 나타남.

등록외국인 현황 - 2009년 등록외국인수 323,964명, 안산시 최다(41,785명)

2009년 경기도의 외국인수는 323,964명이며, 이 가운데 80%에 달하는 257,269명은 경기남부에 거주하고 있음. 외국인의 유형 중에는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63.4%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결혼이민자로 13.8%(국적미취득한 경우 10.0%, 혼인귀화자 3.8%)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지역은 안산시(41,785명), 수원시(30,139명) 순임.

시·군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화성시로 등록 외국인의 81.4%가 외국인 노동자 신분임. 그 다음은 김포시 80.6% 시흥시 76.4% 순임.

시·군 가운데 결혼이민자 비율이 높은 지역은 구리시로 등록외국인의 24.7%가 결혼이민자(국적 취득과 미취득의 경우를 합한 수치임)임.

국적별 등록외국인 - 중국 56.2%로 최고, 베트남 8.4%, 필리핀 5.6% 순

등록 외국인의 국적을 살펴보면, 중국이 56.2%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베트남 8.4%, 필리핀 5.6%, 미국 4.9%, 태국 4.8%, 몽골 2.9%, 그리고 일본 1.3%순임.

경기도내 시·군 가운데 중국국적 등록 외국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수원시로 80.7%에 달함. 베트남국적은 여주군이 23.2%이고, 필리핀은 동두천시 30.1%, 태국은 화성시 14.4%이고, 몽골은 광주시 7.6%, 일본은 가평군 27.9%, 그리고 미국은 과천 31.1%에서 거주하는 비율이 높았음.

결혼이민자 국적 - 중국 56.3%로 최고, 베트남(14.9%)> 일본(3.9%)순

경기도 결혼이민자(국적 미취득자)의 국적을 살펴보면, 중국이 63.5%로 가장 높고, 베트남 14.9%, 일본 3.9%, 필리핀 3.6%, 몽골 2.2%, 태국 1.9%순으로 높게 나타남.

경기도내 시·군 가운데 중국국적 결혼이민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안산시임. 안산시의 결혼이민자 중 중국국적은 77.4%이며, 이어서 베트남국적은 여주군이 36.2%이고, 일본은 가평군 29.0%. 필리핀은 연천군 9.6%, 몽골은 포천시 4.7%, 그리고 태국은 화성시 6.4%로 높게 나타남.

외국인근로자 국적 - 중국 55.8%, 베트남(9.3%) > 필리핀(7.0%) > 태국(6.6%)순

경기도내 외국인근로자의 국적을 살펴보면, 중국이 55.8%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베트남 9.3%, 필리핀 7.0%, 태국 6.6%, 몽골 3.3%, 그리고 미국 1.5%순임.

경기도내 시·군 가운데 중국국적의 외국인근로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90.5%인 광명시임. 베트남국적은 여주군이 25.3%으로 가장 많고, 필리핀은 동두천시가 43.8%임. 태국은 화성시가 16.1%로 가장 많고, 몽골은 광주시 8.3%, 일본은 가평군 1.7%로 나타남.

외국인주민 자녀 등록현황 - 중국 59.9% > 베트남 14.1% > 필리핀 6.9% 순

외국인주민 자녀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중국이 59.9%, 베트남 14.1%, 필리핀 6.9%, 일본 4.6%, 몽골 2.2%, 그리고 태국 1.6%순으로 나타남.

경기도내 시·군 중 중국국적 외국인주민의 자녀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안양시로 73.2%임. 베트남과 필리핀은 여주군이 각각 28.1%와 16.3%이고, 일본은 가평군 36.4%, 몽골은 시흥시 3.8%, 그리고 태국은 포천시 5.8%로 나타남.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개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양성평등의식 확산과 양성 평등적 가족,여성정책 수립을 위한 공무원의 훈련과 교육, 사회지도자의 체계적 양성을 위한 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gfwri.kr

연락처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김영혜 선임연구위원
031-220-3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