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쿨맵시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실시
‘쿨맵시’는 여름철 직장인들이 넥타이를 푼 간편한 복장을 착용함으로써 실내온도를 2℃ 높일 수 있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발생량을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패션이다.
※ 쿨맵시 복장 착용으로 실내 냉방온도를 2℃ 높일 경우 연간 197만톤의 CO2 감소[이는 1억6천6백 그루의 소나무(1 그루 = 11.9㎏/년)가 흡수하는 CO2 량에 해당]
“쿨맵시”는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낸다는 의미의 영어 “Cool”과 옷을 차려입은 “모양새·스타일”을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조합으로 일본식 신조어인 “쿨비즈(Cool Biz)”에 대한 비판여론이 대두되어 환경부가 ‘09년도에 국민공모전을 통하여 새로이 선정한 명칭이다.
이번 행사는 넥타이를 주로 착용하는 사무실 밀집지역 직장인을 타켓으로 하여 2010년 6월 15일(화요일) 출근시간대인 07시 40분부터 08시 40분까지 1시간여 동안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7번 출입구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 새마을중앙회는 전국지회 주관으로 지역단위“쿨맵시 홍보 캠페인”을 동시 실시
행사 세부내용으로는 환경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원 100 여명이 참가하여 쿨맵시 홍보 피켓과 구호제창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고, 아울러, 쿨맵시 사진 판넬 전시와 리플렛 배포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 인체건강 증진 등 일상생활에서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의 확산”을 유도하게 된다.
또한, 환경부에서는 기후적응형 복장인 쿨맵시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유관단체 및 유통업계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여 쿨맵시 복장 착용이 녹색생활 실천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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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 기후변화협력과
황석태 과장 / 김영우 서기관
02-509-7970 / 79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