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게임하이㈜의 무보증전환사채 신용등급 BB-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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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10-06-14 18:28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10년 6월 14 일자로 게임하이㈜(이하 ‘동사’)의 무보증전환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안정적)에서 BB-(안정적)로 상향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평가는 주력게임의 시장 내 높은 인기, 양호한 수익성 및 현금창출력, 넥슨으로의 피인수 이후 사업역량 확대 가능성, 지속적인 신규게임 출시 부담 및 실적변동성 내재 및 사옥 매입 및 해외법인 지원부담으로 차입부담 과중 등을 감안한 것이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2000년에 설립, 2008년 7월 코스닥에 우회상장한 온라인게임 개발업체이다. 2006년 출시한 1인칭 슈팅게임인 서든어택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매출이 급격히 신장하였다. 서든어택은 여전히 국내 온라인게임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기적으로 현재의 인기를 유지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한편, 최근 넥슨이 지분 29.3%를 732억원에 양수하면서 경영권이 변동되었다. 넥슨은 게임 제작, 배급 부문에서 접속자수 기준 1위를 견지하고 있는 업체로서, 다양한 게임의 제작 및 배급 경험이 있는 대주주의 등장으로 향후 게임 개발 및 해외진출에서 일정 수준 시너지가 기대된다. 그러나 단일게임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인해 중장기적인 실적변동성은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신규게임 개발 관련 인건비 부담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양호한 수준의 영업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무형자산으로 계상되는 신규게임 개발부담이 높은 편인 데다, 서초동에 총 280억원으로 본사, 연구소 건물 및 토지를 매입하면서 자금소요가 크게 확대되었다. 또한 해외진출 전략 하에 마케팅 비용 등의 명목으로 일본현지법인(게임야로우)에 214억원 가량의 대여금을 제공하며, 총차입금 규모는 2006년 100억원 수준에서 2010년 1분기 말 417억원으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지원부담은 동사의 재무안정성 측면에는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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