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위원회·환경부 주최, 온실가스 감축분석모형 국제포럼 개최
동 포럼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모형과 관련한 선진국 등 세계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개도국 지원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동 포럼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 주관하에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모형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지식을 폭넓게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GGGI의 설립과 연계하여 한국이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지원을 위한 모형 개발논의를 주도할 수 있는 첫 장을 열었다는 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동 포럼에는 워릭 맥퀴빈(Warwic Mckibbin, 호주 국립대), 야누스 코팔라(Janusz Cofala,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등 전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계획인 바,
* IIASA : the International Institute for Applied System Analysis
우선, 행사 첫날인 6.17일에는 “포스트교토체제하의 온실가스 감축모형 분석방향”에 대한 폴 에킨스(Paul Ekins) 런던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우기종 녹색성장기획단장의 발표와, 교토의정서상의 의무감축국(Annex 1)과 비의무감축국(Non-Annex 1) 국가들의 온실가스 감축모형 운용사례와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행사 둘째 날인 6.18일에는 감축분석모형 운용과 관련한 기술적 이슈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와 집중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편, 동 포럼에서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와 연계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국제논의에서 한국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제안할 계획이다.
*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주기적인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해 개도국의 실정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분석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현지 전문가와의 협력하에 온실가스 전망과 감축분석에 직접 활용하는 한편, 국가별 온실가스 배출특성을 감안하여 이에 적합한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제시하는 등의 지원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전문 인력 양성 적극 추진한다.
앞으로도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는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의 인적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녹색성장 추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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