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오는 18일 사상 첫 ‘통합 단과대 동문회’ 발족
- 학생 필리핀봉사, 헌책 나눔, 하동녹색기차체험도 주목
동남광역경제권 산학협력거점 부산 동명대학교(총장 이무근) 재학생들이 다양한 지역 탐방과 함께 이색 해외 봉사에 나서는가 하면, 공과대학 총동문회와 거교적 사회봉사단을 꾸릴 예정인 등 대학특색을 살린 전방위 활동을 부쩍 강화하고 나섰다.
동명대학교는 오는 6월 18일(금) 오후7시 교내 산학협력관 2층에서 기계 금속재료 공업화학 조선 메카트로닉스 로봇 냉동공조 자동차 전기 식품공학과 등 총 10개 학과별 동문회로 구성된 ‘공과대학’ 총동문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79학번 손대근씨가 동문회장을, 금영 김승영 대표를 포함한 11명이 부회장을 각각 맡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옛 4년제 IT특성화 ‘동명정보대학교’와 옛 전문대학 ‘동명대학’이 실질적으로 통합한 현재의 동명대학교가 단과대학 차원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통합 동문회를 결성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동명대학교 공과대학은 1981년부터 현재까지 30년간 모두 약 24,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동명대학교는 특히 이와 별도로, 교수 학생 직원 조교 동문 등이 모두 참여하는 거교적 사회봉사단을 빠르면 6월중 발족할 예정으로 관련 내부규정 손질 등을 진행중이다.
또한 학생 해외 하계봉사단(대표 유인기 총학생회 회장, 항만물류학부 4년) 총 30명은 6월 20일부터 8박 10일동안 필리핀 세부시 라푸라푸, 마닐라 등지에서 ▲마을환경개선 및 정화(노후건물수리 페인트칠하기 벽화그리기 등) 가족사진촬영, 사랑의쌀나누기 ▲기초한글교육 태권도시범 인터넷교육 ▲한국요리 봉사 등을 지난해에 이어 펼칠 계획이다. 필리핀국립대학교를 방문해 양 대학간 MOU 등 교류를 협의하는 것도 이색적이다.
지난 5월중순부터 △소외 계층을 위한 헌책 나눔(6월 10일까지) △헌혈 캠페인(6월 4일까지) △바자회(6월 7일) 등의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릴레이캠페인을 실시해온 동명대학교는 오는 6월 26일 코레일과 함께 하는 녹색체험기차체험의 세 번째 일정으로 ‘재학생 특별체험단’100여명 등과 함께 ‘하동’지역을 다녀온다.
동명대는 지난해 김해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5월 2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재학생 80여명과 함께 경주에서 실시한 ‘동명 문화탐방’을 통해, 황룡사지 분황사 안압지 첨성대 대릉원 천마총 국립경주박물관 등지에서 전통 문화예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유연한 사고 및 넓은 안목을 갖기 위한 체험을 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에 1,2단계 모두 선정된 동남광역경제권 산학협력거점 동명대학교는 산업화시대 한국 수출 및 근대화 등에 크게 공헌한 옛 부산지역 향토기업 ‘동명목재’ 창업자 고(故) 강석진 선생(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의 ‘도전창의봉사’ 마인드를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게 구현한 후세를 지속포상하기 위하여 지난 2008년 각계 공동으로 ‘東明 대상’을 제정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연락처
동명대학교 입학홍보과
김종열
051-629-072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