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재학생들, “동명대가 아닌 온몸으로 Korea를 알리고 오겠습니다”
- 20일부터 열흘간 필리핀서 구슬땀 봉사 실시
동남광역경제권 산학협력 거점 동명대학교(총장 이무근)의 학생들이 ‘대규모’ 해외봉사 및 학술교류 활동이 우리나라와 동명대학교의 강점인 IT, 한글, 태권도 등을 직접 선보이며 내실있게 진행돼 주목된다.
동명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유인기, 항만물류학부 4년) 간부 등 30여 명은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10일간 필리핀 세부시 라푸라푸 지역 및 수도 마닐라 일대에서 ▲빈민가 노후건물수리 페인트칠하기 벽화그리기 등 마을환경개선 및 정화활동, 빨래 설거지 가족사진촬영 및 인화배부, 사랑의 쌀 및 나누기 ▲기초한글교육, 태권도시범, 인터넷교육 ▲한국의 요리 만들기, 춤과 노래 시연 등 전통문화 알리기 등 구슬땀 흘리기에 나선다.
이들은 특히 ▲필리핀 국립 대학교(University of the Philippine) 학생자치기구 대표와의 세미나를 갖는 한편 ▲두 대학 당국간 MOU 체결을 위한 사전협의에까지 참여하는 등 향후 지속적 유대강화의 초석을 마련해 나간다.
필리핀국립대학교는 1908년에 설립돼 6개 캠퍼스, 4만 5명여의 재학생을 가진 ‘필리핀 최고의 대학’으로 세계 100대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한 세계적인 명문대학이다.
참여학생들은 한결같이 “국가간 문화교류 및 국제사회 공헌 등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구촌 시대에 걸맞는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진정한 내면의 성장을 느끼는 보람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인기 총학생회장은 “오는 7월 19일부터 5일간은 경남 고성군 참다래마을에서 대규모 학생봉사단 200여 명을 꾸려, 꽃수정 잡초제거 등으로 밭농사와 마을환경미화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면서, 뷰티케어 피부미용 스포츠레저 스포츠마사지 등 학과 특성을 살린 봉사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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