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주)엘지 씨엔에스와 7월부터 부산교통공사 ERP사업 공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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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0-06-16 11:23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지방공기업 최초로 ERP를 도입했던 서울메트로가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ERP컨설팅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 15일 (주)엘지 씨엔에스와 함께 부산교통공사 ERP구축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국내 대표 SI기업인 (주)엘지 씨엔에스의 다양한 컨설팅경험과 지난해 도시철도 분야에 성공적으로 ERP를 도입, 정착시킨 서울메트로의 운영 노하우가 만나 이번 컨설팅 사업에서 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년 서울메트로 ERP구축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양 기관은 지난 5월 14일 도시철도 산업발전과 ERP 컨설팅 전문화를 위해 도시철도 정보화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ERP컨설팅 등 정보화사업에 공동진출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으며 국내외 도시철도관련 ERP사업은 물론 향후 공동추진이 가능한 분야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그동안 업무표준화, 시스템화, 선진화를 위해 2008년 5월부터 ERP시스템을 구축하고 2009년 12월까지 안정화단계를 거치면서 12개분야에서 ERP PI(Process Innovation)전문가를 양성한 바 있으며, ERP도입기관 중 최단 기간내에 정착화시킨 경험, 역량, 노하우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ERP컨설팅 분야의 참여를 모색해왔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사업참여를 통해 정보화 역량 강화는 물론 부가적인 수입창출도 기대하고 있으며, 각종 철도사업 등 신사업개발로 도시교통 글로벌 리더로서 진화하고 있는 서울메트로의 최근 행보에 더욱 가속도가 붙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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