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제2소방본부, 제18회 화재조사 사례 연구 발표대회 개최

의정부--(뉴스와이어)--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송래)는 17일 2본부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화재조사 사례 연구 발표대회를 가졌다.

발표 사례는 ▲‘펜션 화재사례’(연천소방서) ▲‘선풍기 화재에 관한 연구’(양주소방서) ▲‘세탁기 화재사례’(고양소방서) 등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화재사례 5편에 대한 연구·발표에 이어, 소방방재청 김효범 화재조사관의 전국 주요화재 발생사례 설명이 있었다.

이번 발표대회는 최돈묵 경원대학교 교수, 이창우 한국싸이버대학교 교수, 김향곤 전기안전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연구자료의 심층적 구성, 발표내용의 표현 및 전달의 체계성 등을 평가하였다.

18회째를 맞은 이번 발표대회에는 계절 특성에 맞는 화재사례를 연구·발표하여 유관기관 및 소방서 화재조사관들과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발표대회 결과는 ▲ 최우수상 연천소방서 소문섭 화재조사관 ▲ 우수상 일산소방서 김기태 화재조사관 ▲ 장려상 남양주소방서 이연재 화재조사관이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거듭되는 화재사례 연구 발표자료를 화재이론과 현장을 접목시켜 화재원인조사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화재사례 연구·발표를 통해 경과실까지 배상하는‘실화책임에 관한 개정법률’및 화재원인의 입증책임 등에 관한‘제조물 책임법’등 복잡하고 어려운 법률문제로부터 화재피해를 입은 도민이 보다 실직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2ndfire.gyeonggi.kr

연락처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김진수
031-849-293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