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필리핀서 열흘동안 구슬땀 봉사…30일 거교적 ‘사회봉사단’ 발족
동명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유인기, 항만물류학부 4년) 간부 등 30여명은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10일간 필리핀 세부시 라푸라푸 지역 및 수도 마닐라 일대에서 ▲빈민가 노후건물수리 페인트칠하기 벽화그리기 등 마을환경개선 및 정화활동, 빨래 설거지 가족사진촬영 및 인화배부, 사랑의 쌀 및 나누기 ▲기초한글교육, 태권도시범, 인터넷교육 ▲한국의 요리 만들기, 춤과 노래 시연 등 전통문화 알리기 등 구슬땀 흘리기에 나선다.
이들은 특히 ▲필리핀 국립 대학교(University of the Philippine) 학생자치기구 대표와의 세미나를 갖는 한편 ▲두 대학 당국간 MOU 체결을 위한 사전협의에까지 참여하는 등 향후 지속적 유대강화의 초석을 마련해나간다.
필리핀국립대학교는 1908년에 설립돼 6개 캠퍼스, 4만 5명여의 재학생을 가진 ‘필리핀 최고의 대학’으로 세계 100대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한 세계적인 명문대학이다.
참여학생들은 한결같이 “국가간 문화교류 및 국제사회 공헌 등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구촌 시대에 걸맞는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진정한 내면의 성장을 느끼는 보람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인기 총학생회장은 “오는 7월 19일부터 5일간은 경남 고성군 참다래마을에서 대규모 학생봉사단 200여명을 꾸려, 꽃수정 잡초제거 등으로 밭농사와 마을환경미화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면서, 뷰티케어/피부미용 스포츠레저/스포츠마사지 등 학과 특성을 살린 봉사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동명대학교는 특히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대학본부경영관 307호에서 학생 동문 교수 직원 등이 모두 참여하는 거교적 사회봉사단 발족식을 갖고, 오전 11시30분부터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첫 급식봉사를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동명대학교 사회봉사단의 명예단장인 이무근 총장과 단장인 이관이 동명문화연구원장을 비롯하여 교무처장 학생처장 입학홍보처장 사무처장 기획처장 남구노인복지관장 총학생회장 사회봉사단실무위원 등이 참석한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에 1,2단계 모두 선정된 동남광역경제권 산학협력거점 동명대학교는 산업화시대 한국 수출 및 근대화 등에 크게 공헌한 옛 부산지역 향토기업 ‘동명목재’ 창업자 고(故) 강석진 선생(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의 ‘도전창의봉사’ 마인드를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게 구현한 후세를 지속포상하기 위하여 지난 2008년 각계 공동으로 ‘東明 대상’을 제정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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