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악마들이여, 야식엔 와인을 들어라”

2010-06-21 09:33
서울--(뉴스와이어)--6월 12일 그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올해는 예년에비해 일찍 시작한 장마로 거리 응원보다는 실내에서 경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실정이다. 실내 응원도 호프집이나 극장을 넘어 이제는 멀티스크린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삼삼오오 모여 응원을 펼치고 있다.

그러다보니 실내 응원의 묘미인 야식의 범위도 넓어 지고 있는 것. 대표 야식 메뉴인 치킨에서부터 족발 보쌈까지 그 메뉴가 다양하다. 실과 바늘처럼 야식엔 흔히 소주나 맥주를 곁들이는데 문제는 불어나는 뱃살. 올해는 응원도 하고 야식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프랑스 론에서 탄생한 와인과 즐겨보면 어떨까.

프랑스 론 와인은 풍부한 과일향과 강렬함이 조화를 이뤄 한식과는 찰떡궁합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부담없는 맛과 향으로 와인 초보자들도 쉽게 즐기 수 있어 어느 메뉴나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와인이다.

대한민국 대표 야식 Best 5와 이에 어울리는 론와인과의 마리아주를 즐기며 응원의 열기를 더해보자. .

가족단위 응원에 빠지지 않는 치킨에는 과즙이 풍부한 와인

오락가락한 날씨 때문에 집에서 가족과 함께 ‘대~한민국’을 외친다면 빠지지 않는 인기메뉴가 있으니, 바로 통닭. 이에 어울리는 ‘몽띠리우스 떼르 데 제네 지공다스 (Montirius Terre des Aînés Gigondas) 2003’도 같이 준비해보자. 이 와인은 100% 그르나쉬 품종으로 빚어서 풍부한 과즙이 입 안 가득 퍼지며 탄닌이 부드러워 닭고기 요리와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레드 와인보다 신선한 화이트를 선호하는 이라면 ‘페라통 페르 에 피스 사모렝스 꼬뜨 뒤 론 (Ferraton Père et Fils Samorëns Côtes du Rhône) 2008’을 추천한다. 그르나쉬 블랑에 끌레렛뜨의 신섬함이 가미되어 다채로운 꽃향과 과일향이 상큼해 통닭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야식 자장면에는 볼륨감있는 와인

월드컵 기간에 불티나게 팔리는 야식중 하나는 남녀노소 불구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자장면! 자장면 한그릇으로 든든하게 목소리 높일 준비가 됬다면 ‘꺄브 드 뗑 레 오 뒤 피에르 크로즈 에르미따쥬 (Cave de Tain Les Hauts du Fief Crozes Hermitage) 2005’를 즐기며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해 보자. 100% 시라로 빚어져 풍성하고 볼륨감있는 과일향이 자장면의 느끼함을 상큼하게 정리해 줄 것이다.

쫄깃하고 푸짐한 족발, 담백하고 고소한 보쌈에는 탄탄한 구조의 와인

여럿이 모이는 자리에 언제나 등장하는 족발과 보쌈에는 ‘엠 샤뿌띠에 벨르루쉬 꼬뜨 뒤 론 (M. Chapoutier Belleruche Côtes du Rhône) 2006’가 어울린다. 각종 육류, 특히 한국 육류 요리에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그윽하고 길게 유지되는 탄닌이 돼지고기의 향과 어울어져 깔끔한 끝맛을 선사한다.

모짜렐라 치즈의 부드러움이 있는 피자엔 터치감이 있는 와인

입맛대로 토핑을 고를수 있고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피자 또한 최고의 야식메뉴. 어떤 토핑을 선택하던 피자의 맛을 결정짓는 것은 주재료인 모짜렐라 치즈이다. 모짜렐라 치즈의 고소하고 부드러움을 한층 더 즐기려면 ‘샤또 보셴 프리미에 떼루아르 꼬뜨 뒤 론 (Château Beauchêne Premier Terroir Côtes du Rhône) 2007’을 곁들여 보자. 다양한 향과 맛의 균형이 잘 잡혀 구조감이 좋을뿐만 아니라 톡 쏘는 탄닌이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터치감을 주어 모짜렐라 치즈의 고소함을 극대화 시킨다.

야식보단 팝콘, 나쵸 등 간단한 스낵류를 즐기는 주전부리 매니아들에겐

늦은 밤 야식이 부담스러워 간단한 스낵류를 선호한다면 ‘메종 부아숑 레 라바시에르 꼬뜨 뒤 론(Maison Bouachon Les Rabassières Côtes du Rhône) 2007’을 곁들여 보자. 기분 좋은 산도감과 잘 익은 과일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 화이트 와인으로 깔끔한 피니쉬가 매력적이여서 간단한 스낵류와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웹사이트: http://www.sopexa.co.kr

연락처

소펙사
박연희 과장
02-3452-9443

프레인
문유미 AE
02-3210-972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