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제 6회 한-스위스 생명의학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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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2010-06-21 09:52
서울--(뉴스와이어)--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유관 기관들과 함께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린 제 6회 한-스위스 생명의학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열린 한-스위스 생명의학 심포지엄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의 후원 아래, 노바티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함께 진행했다.

‘뇌신경과학(Neuroscience) 발전을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노바티스 개발도상국의학연구소 책임자인 폴 헤링 박사의 개회사에 이어 알츠하이머병 등 뇌퇴행성 질환 연구, 파킨슨병과 뇌졸중에서 재생연구, 학습과 기억관련 연구 등 뇌신경과학 분야 국내 연구자들과 노바티스 본사 연구자들간에 연구성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뇌신경과학 분야는 급속한 인구고령화와 산업화의 부산물로 치매나 파킨슨병 등의 뇌퇴행성질환 및 정신질환 등 뇌신경계 질환이 날로 증가되고 있으며, 뇌신경과학이 정보기술, 바이오기술, 나노기술 등과의 융합연구를 통해 신약개발, 의료영상기기 등 부가가치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과학계와 의학계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런 점 때문에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다투어 투자를 확대해 가고 있고 국내에서도 한국뇌연구원 설립계획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노바티스 개발도상국의학연구소 총괄 책임자 폴 헤링(Paul Herrling) 박사를 비롯해 프레드리히 미세르 연구소(FMI) 보톤드 로스카(Botond Roska) 박사 등 10여명의 노바티스 연구소 연구자들과 국내에서는 서울의대 서유헌 교수, KIST 뇌신경과학센터장 신희섭 박사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뇌과학부 학부장인 가브리엘 로넷(Gabriele Ronnett) 박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노바티스측 대표로 참석한 노바티스 개발도상국의학연구소 총괄책임자인 폴 헤링 박사는 “노바티스 뇌신경과학분야 연구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헌팅톤질환 등 뇌신경퇴행성질환과 같은 정신과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고 “금년 6회째를 맞는 한국-스위스 생명의학 심포지엄이 노바티스와 한국의 생명의학분야 우수한 연구자들간 국제적 상호 교류의 장으로서 양측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국의 생명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스위스 생명의학 심포지엄과 같이 노바티스 연구자와 국내 기초과학분야 연구자들간 신약개발 관련 국제적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노바티스는 한국 제약 바이오 분야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 국내 출범한 ‘노바티스 벤처펀드’를 통해 국내 유망한 초기 바이오 벤처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또한 한국의 차세대 바이오 리더를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연과학 및 경영학 전공 대학(원)생을 위한 ‘노바티스 국제바이오캠프’와 신약개발분야 경쟁력 확보와 인재 육성을 위한 ‘성균관대학교-노바티스신약개발 전문가 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개요
노바티스그룹의 국내 자회사인 한국노바티스(에릭 반 오펜스, www.novartis.co.kr)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으며 500 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 ‘엑스포지’,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온브리즈’, 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 진행성유방암 치료제 ‘아피니토’, 치매 치료제 ‘엑셀론패취’, 파킨슨병 치료제 ‘스타레보’,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 면역억제제 ‘산디문뉴오랄’과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 무좀 치료제 ‘라미실’, 수막구균성뇌수막염백신 ‘멘비오’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novart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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