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한 이라크 대사의 만찬에 초청

서울--(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인력개발원)의 ‘이라크 전염병관리’연수(6.13~7.3, 22일)에 참가하고 있는 이라크 보건부 전염병관리 담당공무원 19명이 지난 22일 저녁 칼릴 알-모싸위(Khalil Al Mussawi) 주한 이라크대사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하였다.

연수 차 한국에 와 있는 교육생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인력개발원의 신용애 교수와 박민희 대리 등 총 3명의 연수 관계자들이 함께 하였다.

칼릴 알-모싸위(Khalil Al Mussawi) 주한 이라크대사는 “6월 초 첫 근무를 시작해 아직 한국에 적응 중이지만, 한국과 이라크는 5천여 년 전 같은 조상에 뿌리를 두고 있어 한국과 한국문화가 친근하다”고 말했다. 또 “인력개발원에서 한국정부 지원 이라크 교육연수의 40%를 담당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환경위생 문제가 심각한 현 이라크의 상황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 서로가 긴밀히 협조하였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연수생 무자힘 무바락 마랄라(MUZAHIM MUBARAK MALALLA) 이라크 보건부 공무원은 “한국에서 연수 중에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 현재 이라크 정부는 자금을 잘 운영하지 못해 기관시설과 교육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의 경험, 지식, 정보가 본국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한국과 이라크가 상호협력해 두 나라의 관계가 증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한국의 대통령이 이라크에 꼭 방문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인력개발원은 이라크 환경위생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한국의 방제 관련 업체와 연결해 방역 기기 소개 및 정보를 제공하였다. 한편 이라크 연수생들은 7월 3일 마지막 워크숍을 끝으로 이라크로 돌아간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연간 약 300만 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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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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