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 서울시민 위한 맞춤형 무료 귀농교육 2기 모집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민이 꿈꾸는 귀농, 지금 준비하세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서울시민을 위한 맞춤형 무료 귀농교육’참여희망자 50명을 7월 5일(월)까지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어려워진 경제상황과 은퇴한 노령인구 증가 등으로 귀농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준비없는 귀농으로 도시로 U턴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귀농을 원하는 서울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종 합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할 일 없으면 농사나 지으면 되지’라며 농사는 특별한 기술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는 인식으로 무작정 귀농하거나, 무분별한 귀농으로 중도탈락하는 사례가 발생해 실제 귀농자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으며 귀농전문교육기관 부족, 한정된 교육인원 등의 문제가 있어 센터는 체계적인 계획과 지원으로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금번에 모집하는‘귀농교육’2기 기초과정은 1회성 강좌가 아닌 구체적인 귀농계획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준비부터 정착에 이르는 전과정에 대한 정보제공과 지원을 하는 ‘토털 서비스’형태로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농업기술센터와 현지농가에서 귀농관련정보와 농업분야별 기초이론을 배우며, 실습을 통해 농촌생활을 체험한다. 기초과정 수료자 중 희망자 25명을 선발해 약40일간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한 충남 천안연암대학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전문과정>은 교육 후 바로 농촌현장에 뛰어 들 수 있도록 심도있는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 수료 후 농촌에 정착 할 경우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지도 상담을 비롯한 사후관리까지 맡아 해준다.

서울거주 시민은 누구나 지원 할 수 있으며, 선발은 귀농계획서 심사와 면접을 통해 이루어지고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6월 28일(월)부터 7월 5일(월)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http://agro.seoul.go.kr)를 통해 가능하며 발표는 7월 21일(수)이다.

상반기에 진행한 ‘1기 기초과정’은 50명 모집에 140명이 신청해 약3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기초과정 수료생 46명 중 25명은 전문과정을 이수했다. 전문과정 수료생의 44%에 해당하는 11명이 올해 귀농을 할 계획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차태문 귀농지원팀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은 많지만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이 없어 안정적인 정착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번에 실시하는 맞춤형 귀농교육은 귀농 전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성공적인 귀농은 물론 도시와 농촌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며 귀농을 희망하는 분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덧붙였다.

‘귀농교육’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 전화 02)459-6753~4번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agro.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귀농교육팀
허남돈
459-6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