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로시스템(폐기물통합관리시스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서울--(뉴스와이어)--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베트남 환경 개선 및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하여 최첨단 Allbaro시스템(폐기물통합관리시스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올바로시스템은 폐기물 배출부터 처리까지 투명하게 관리하는 실시간 폐기물관리시스템이다. 폐기물인계관리시스템, 폐기물통계정보시스템, 폐기물지리정보(GIS)시스템, 폐기물이동상황 추적관리(GPS)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런 최첨단 시스템을 구비한 폐기물통합모니터링센터 구축 등을 통하여 베트남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베트남은 현재 급속한 산업화로 유해폐기물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폐기물관리시스템 부재로 불법소각·매립 등이 만연하여 국민건강과 환경이 극심하게 위협받고 상황이다.

‘06년도부터 베트남 정부는 유해폐기물관리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하는 한편 한·베 환경장관회의 주요 의제로 논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Allbaro시스템에 관심을 보여 왔다. 공단은 향후 3개년(’10.6월~'13.5월)동안 베트남 유해폐기물통합관리시스템 구축(기자재 도입 포함), 국내 초청연수, 베트남 현지 국제세미나 개최, 베트남 인력 교육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환경공단 폐기물관리처 이삼우 처장은 “Allbaro(폐기물통합관리시스템) 해외진출은 국제적인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환경산업 및 IT업체 해외진출의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단은 모바일, RFID 등 유비쿼터스 IT기술 접목을 통한 유해폐기물 정보시스템의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국내 IT기업의 베트남 진출 시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IT기술분야 뿐만 아니라 폐기물관리 노하우 및 환경컨설팅 기술을 접목하여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수익성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 올바로시스템
Allbaro시스템은 사업장폐기물의 불법처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폐기물의 배출에서 운반·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인터넷, RFID 등으로 관리 하는 시스템. '08년도부터 시스템사용이 법적 의무화되어 현재 전체 사업장폐기물 폐기물 배출·운반·처리 30여만여개 업체가 Allbaro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연간 1,336억원/년, 980만시간/년의 절감 성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

연락처

한국환경공단 폐기물사업팀
고호영 팀장
032-590-426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