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다문화가정 주부 쿠킹클래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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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8 08:54
서울--(뉴스와이어)--CJ제일제당이 국내 다문화 가정 주부를 대상으로 한식체험 및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쿡앤톡(Cook n Talk)’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쿡앤톡’ 쿠킹클래스는 단순한 요리강습을 넘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부와 한국인 주부가 한 팀을 이뤄 4주간 다양한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각자의 요리를 준비해 다 함께 즐기는 포트럭 파티(Pot Luck Party),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6월 마포구 시범운영에 이어 7월에는 구로구 다문화가정 주부를 대상으로 진행, 연말까지 수도권 및 전국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쿠킹클래스 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CJ프레시웨이 목동 조리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조리에 필요한 모든 식자재 및 강의 참가비용은 CJ제일제당에서 전액 부담한다. 한국음식에 서툰 다문화가정 주부를 위해 쉽게 응용이 가능한 요리를 위주로 구성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쿡앤톡’ 쿠킹클래스는 기존 쿠킹클래스와는 달리 4주에 걸쳐 3가지 이색 테마를 진행한다.

‘요리의 자신감’ 테마로 진행되는 1, 2주차에는 CJ제일제당의 전문 요리강사가 한식요리의 기본 지식과 노하우를 설명한다. 강의 후에는 직접 한국인 주부와 짝을 이뤄 실습하기 때문에 한식요리에 대한 이해가 쉬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3주차는 ‘소통’의 테마로, 각자 자국의 이색 음식을 소개하는 ‘포트럭 파티’를 연다. 다양한 국적을 지닌 주부들이 참가하는 만큼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고 강사의 도움을 받아 한식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코칭도 받을 예정이다.

‘조화’ 테마로 운영되는 마지막 주에는 그 동안 배운 요리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재능 기부’의 형식으로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것이다. 쿠킹클래스에서 배운 음식 솜씨에 대한 기부체험은 물론 한국 내에서의 존재감과 소통을 강화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본격적인 ‘쿡앤톡’ 진행을 앞두고 지난 6월 마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100%의 출석률을 보이며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른 지원 프로그램보다 만족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주부들과의 요리체험은 물론 포트럭 파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벽을 허물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시범운영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주부들은 한국인 주부들과 서로 언니, 동생 호칭을 사용하며 수강 이후에도 서로 연락하며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마케팅전략팀 정의정 부장은 “쿡앤톡은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의 성공적인 한국정착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후원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단순히 도움을 주는 의미를 벗어나 재능 기부를 통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체험하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쿡앤톡’ 쿠킹클래스는 매달 총 30명(다문화가정 주부 15명, 한국인 주부 15명)으로 진행되며, 한국인 주부들은 쿡앤톡 카페(http://cafe.naver.com/cookntank)에서 지원 가능하다.

CJ제일제당 개요
CJ제일제당(CJ CheilJedang)은 1953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식음료 제조업체이다.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부재료 및 식품, 의약품, 사료 제조와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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