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6%, 투잡 원해…3년새 3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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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 코스피 143240
2010-06-29 08:57
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 10명 중 9명은 본업 외 투잡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1,652명을 대상으로 “본업 외 투잡을 할 의향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86.3%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이는 3년 전(55.1%) 보다 무려 31.2% 더 높아진 수치이다.

투잡을 원하는 이유는 ‘월급이 너무 적어서’가 55.3%(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물가가 올라 생활비 부족으로’(23.4%), ‘자투리시간을 효과적으로 보내려고’(20.5%), ‘전직 및 이직을 하려고’(19.1%), ‘취미, 여가생활 자금 마련 때문에’(17.5%), ‘취미나 특기를 살리고 싶어서’(17.2%), ‘노후자금 마련 때문에’(17%) 등의 순이었다.

가장 하고 싶어하는 투잡은 ‘웹디자인 등 업무 관련 재택근무(17%)’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온라인 쇼핑몰’(12.7%), ‘번역, 영어 서류작성 등 프리랜서’(12.1%), ‘오프라인 가게 운영’(10%), ‘학생과외’(6.6%), ‘리서치, 모니터 요원’(5.4%) 등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현재 투잡을 하고 있는 직장인은 9.8%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이상’(17.5%), ‘40대’(13.7%), ‘30대’(9.6%), ‘20대’(8.8%) 순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투잡 비율도 높았다.

현재 하고 있는 투잡은 ‘학생과외’(16.8%,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웹디자인 등 업무 관련 재택근무’(14.9%), ‘번역, 영어 서류작성 등 프리랜서’(13.7%), ‘학원 강의’(9.3%), ‘대리운전’(8.7%), ‘리서치, 모니터 요원’(8.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투잡으로 버는 금액은 한 달 평균 58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20~30만원 미만’(16.2%), ‘10~20만원 미만’(14.3%), ‘40~50만원 미만’(14.3%), ‘50~60만원 미만’(12.4%)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이들 중 73.9%는 회사에 투잡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그 이유로는 ‘업무에 소홀하다는 말을 들을 것 같아서’(50.4%)를 가장 많이 택했다. 이밖에 ‘사생활을 말하고 싶지 않아서’(31.9%), ‘곧 나갈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5.9%), ‘인사고과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5%) 등이 있었다.

투잡으로 인한 긍정적 영향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64.6%가 ‘수입이 증가했다’(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으며, 부정적인 영향은 ‘개인시간이 부족하다’(55.9%, 복수응답)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사람인HR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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