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의원총회 주요내용
권선택 원내대표
오늘 2시에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까지는 23건이 넘어와 있다. 법사위가 1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거기서 통과될 법률까지 합치면 40여건 정도 될 것이다.
중요한 법은 특검법, 천안함에 따른 대북결의안, 6.25 전쟁에 따른 감사 촉구 결의안, 성폭력 범죄에 대한 안전대책 촉구 결의안 등이다. 일반 안건은 이후 정책위에서 보고 드릴 예정이다.
오늘 세종시법은 여야 합의대로 2시에 표결 처리된다. 관련된 법이 4개이다. 그런데 오늘 한나라당 일부에서 국회법 87조에 따라 상임위에서 부결되었음에도 본회의에 부의할 예정이다. 절차는 본회의에 보고된 다음부터 시작된다. 보고되면 바로 접수한 후에 표결 처리가 될 듯하다.
현재까지의 표를 점검해 보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반대의견을 갖고 있는 야6당이 약 114석이다. 한나라당에서 32표 정도만 보태면 안전권을 확보한다. 우리의 전망으로는 부결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듯하다.
우리들은 오늘 본회의 때 표결 안건이 올라오면 반대 토론을 하도록 다섯 분 정도를 확보해 놓았다. 김창수 사무총장, 류근찬 의원, 임영호 정책위의장, 이명수 의원 등이다. 몇 명이 배당될지는 모르나 더 할 수도 있을 듯하다. 더 하실 분들은 말씀을 주시면 기회를 드리겠다. 하지만 아마도 여야 수석들 간 협의가 이루어지면 좀 줄지 않을까 전망한다. 5분 발언도 예정되어 있다. 박선영 의원, 임영호 의원 두 분이다.
박선영 대변인
천안함에 대한 대북결의안은 사실 외통위에서 한 것이 아니다. 천안함 사고에 대한 북한의 책임을 묻고 그것을 규탄하는 내용과 천안함 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 및 예후 문제를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한나라당이 제출한 결의안에 대해 찬성할 수 없고 북한을 규탄하는 내용을 삭제하고 북한의 책임을 단정적으로 표현한 문구를 다소 수정해 수정안을 내겠다는 입장이다. 수정안은 아직 입수가 안 되어 있는 상황이다.
권선택 원내대표
이따가 세종시 문제가 종료되면 본회의 중에 하던지, 본회의가 끝난 뒤에 하던지 앞으로의 세종시에 대한 대책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언론인 여러분과 간담회를 갖도록 하겠다.
2010. 06. 29. 자유선진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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